일단 가지고 있던 사진이 몇 개 없어서 처방전 몇 글자 복사해옴

 

 

 

 

여기 마운자로 맞고 있는 뚱땡이새기들 많아서 심장걱정도 동반되는 케이스가 많아 이야기 해본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가라

 

 

내가 겪은 증상들을 말해준다

 

 

 

 

 

1. 혈압은 높은데 약으로 조절이 잘 안되지만 증상은 딱히 없음

->이건 몸에 비소수치 높아도 이럴 수 있다 따로 검진은 받아봐라

 

 

2. 발병 석달 전부터 오른쪽 가슴이 좀 아팠음

->내가 원래 팔굽혀펴기 200개씩 했던 사람이라 처음엔 근육통인줄 알았는데

운동 끊고도 통증이 두달이상은 지속되었음 

 

 

3. 어느순간 팔 특히 전완근라인이 저리기 시작했음

->위에 적은대로 내가 팔굽혀펴기 많이해서 생긴 근육통인줄 알았음 

심근경색 이후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심장이 약해져서 피가 안통한거라고 함

 

 

4. 소화불량 느낌이 자주 느껴지고 한번 느껴지면 오래가기 시작함

->나도 체한 줄 알고 병원 갔다가 소화제 수액 맞다가 쇼크 증상 시작되었음

 

 

5. 어느순간부터 자도자도 피곤함이 계속 되었음

->심장이 기능을 못하기 시작한 결과였음 / 나같은 경우는 오른쪽 가슴 아픈 시점부터 주말에 16시간을 자도 피곤했음

 

 

 

 

 

나같은 경우는 운이 매우 좋았던 케이스이면서 운이 더럽게 없던 케이스이다

 

일단 발병이 25년 4월이긴했지만 거의 8개월이상을 금주한 상태였고

 

담배도 10년정도 안 피웠다

 

물론 171에 100키로정도되는 돼지새끼는 맞지만 정자세로 팔굽혀펴기 50x4세트씩 매일 하던 돼지이기도 했다

 

식단도 기름진 것도 선호하는 편이 아니었고 (물론 일반인에 비해선 ㅈㄴ 쳐먹은건 맞음) 

 

야채도 코끼리처럼 쳐먹었다

 

 

 

발병 날에는 새벽에 흉통이 있어서 깼는데 체한 거라고 생각해서(그 전날 친구 만나느라 야식 먹음) 가슴을 2시간정도 치다가 잤는데

 

의사 말로는 뒤질뻔한거 스스로 심장충격 준 것 같다고 하더라 ...비록 체한 거라고 착각해서 친거였지만...(의사가 가슴에 멍든거보고 깜놀했음)

 

 

발병 당시에도 아침에 출근 잘했다가 점심먹고 의자에 앉아서 핸드폰 하다가 갑자기 속이 뒤집힐 것 같아서

 

부장한테 말하고 병원을 갔는데 그 때가 딱 오후1시여서 회사 근처 병원 점심시간이랑 겹치는 바람에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조금 큰 병원을 갔고

 


 

거기서 체한 줄 알고 걍 온김에 수액이나 맞고가래서 수액을 맞다가 가슴통증을 호소해서 심전도 찍어봤고

 

영상의학과 애가 보더니 왔네 왔어 라고 하길래 뭐가 왔어요 했더니

 

옆에 있던 소화기내과 의사가 "OO님 놀라지 마세요. 지금 심장이 멈추고 계세요" 라고 해서 알았다

 

 

 

사진보면 제일 아래 사진이 수액맞으면서 월급루팡 자랑하려고 찍은 사진인데 몇 시간 뒤에는 중환자실에 있었다

(수술한 병원은 중환자실에도 폰 반입이 되더라고..)

 
 
 

쨌든 지금은 심근경색 후유증으로 당뇨까지 왔고

 

그 덕에 식단 조절이 안되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마운자로 맞을 수 있는 상태가 되서 맞고 있는 중이다

 

 

 

다들 살 빼는 목적에 급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천천히 빼면서 본인 건강 잘 생각해봐라

 

 

 

 

그리고 마운자로 맞는거 고민하는 뚱땡이들

 

특히 가족들이 반대하는 케이스는 심근경색 온 사람도 의사가 권해서 맞고 있으니 안전하다고 꼭 말해줘라

 

의사가 이대로 살 못 빼면 심장 스텐트 몇 개 더 박는 날 올거라고 해서 식겁해서 맞고 있다

 

(비만>>>>>>>>>>>>>>>>>>>>>>>>>>>>>>>>>>>>>>>>>>>>>마운자로 후유증)

 

요즘은 심장학회에서도 마운자로 위고비같은 친구들 절대 반대 안한다더라

 

 

 

 

쨌든 다들 건강하게 살 빼고 뒤질 확률을 좀 더 줄여보자

 

 

 

 

Dc pum

 

쾌유를 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