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패작까지 아니어도 토너먼트 다음 경기를 위한 힘조절 한적은있음

 

 

바야흐로 지금의 홍명보를 만든  런던올림픽 당시

 

4강 브라질전

 

홍명보의 선발명단을 본 사람들은 깜짝 놀랐음

 

와카로 데려간 아스날(벤치토템)의 박주영을

 

선발에서 빼버린거임

 

마치 남아공전 손흥민 선발제외처럼 놀라운 초강수였음

 

 

그리고 예상대로 한국은 처발렸는데

 

처발리던 후반 초반 이번엔 올대 주장이자

 

핵심 공미 구자철을 갑자기 빼고

 

대회에서 한번도  출전한 적없는 수미 정우영을 투입함

 

 

정우영은 훗날 월드컵 주전이 되지만 이때만 해도 걍 백업수미였음

 

알다시피 군면제받으려면 1분은 뛰어야했고

 

정우영은 올림픽 통틀어 이 한 경기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전함

 

홍명보는 마치 버리는 경기라는 듯이

 

뒤지고 있는데 공격핵심 빼고 수비를 강화하는 독특한 용병술로

 

냥냥하게  병역을 해결시켜줌

 

 

그리고 운명의 동메달결정전 한일전

 

브라질전에서 푹쉰 박주영과 구자철은

 

나란히 골을 집어넣으며 일본을 처바르고

 

결국 기적의 동메달을 획득함

 

이게 홍명보임

 

심지어 홍명보는 '울산 현대'를 우승 시킬 때도

 

무승부 전략을 써서 우승시킴.

 

전투에선 좆발리는데 전쟁에선 승리하는 괴랄한 전략으로

 

울산현대 팬들의 레전드로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