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입으로 사시 아닌 행시 도전 마음 먹었을 때 가장 찝찝했던 게 2차 경제학이었지 당시 1차 과목이었던 헌법 행정법 영어 한국사 행정학 5과목은 솔직히 공부만 열심히 하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얼마든지 합격할 수 있을 거 같은데 2차 필수 과목인 경제학은 진짜 좀 문제가 있을 거 같아서 당시 신림동 고시촌 유명학원 상담실장 및 춘추관 원장님(행시 공부할 때 상담 좀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나한테 잘 해주셨다) 그 문제 상의 좀 드렸더니 다들 하시는 말씀이 일반행정직 준비하는 분들은 디들 경제학을 가장 어렵게 생각하니까 노무 걱정하지 마시고 1차부터 빨리 합격 하세요 그래서 혹시 나중에 2차 칠 때 도움이 될까 싶어 복학 후 경제학과 전공수업까지 들어 보고 이준구 미시 정운찬 거시 교과서 등도 좀 봤는데 아마 행시 계속 했다면 1차는 어찌어찌 붙었을 지 몰라도 2차 경제학에서 물 먹었을 듯 그래서 내가 복학 후 사법시험만 초지일관 팠어야 했다는 후회를 히고 있는 거디 2 3 4학년 학교 다니면서 비록 지잡대지만 법학 공부 열심히 해서 사시 1차 정도는 합격권 언저리에 올려 놓고 신림동 고시촌에 들어갔다면 2004년 탄핵정국 돌파 후 노무현이 사법시험 폐지 로스쿨 도입을 강력하게 추진했더라도 그렇게 허무하게 사시를 포기하진 않았을 텐데 학교 다닐 때 행시 한다고 다니다 보니 헌법만 조금 알고 있었고 민밥 형법 등은 대학 1학년 수준의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2004년 2월 27일 신림동 고시촌 당시 최저가 7만 원 진성고시원에 들어가 3 4월 두어 달 강의테잎 들으며 민법 형밥 좀 보다가 5월 탄핵정국 터지면서 노무현 지킨다고 온갖 뻘짓 다 했는데 그러다 보니 사법시험 공부를 실질 두달 정도 헤보고 포기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