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결혼하고 제주시 노형동 옆동네 이호이동에 집 얻어서 

신혼살림꾸림 ㅇㅇ

 

노형동 중심지완 차 타고 5분이라 노형생활권이라 불리우지만,

정작 도보로는 30분걸려서 전혀 생활권이라는 느낌 없음.

쿠팡이츠 생기기 전에는 배달료도 2천원 이상 더 붙고 집 앞에 

상업시설이라고는 편의점 하나 달랑있고(그나마 2025년에 생겼음)

 

장점은 한적함+오션뷰(=북향).

그런데 바다랑 거리 1km 정도로 멀지않아 존나 습하고 ㅅㅂ 겨울에 

북서풍 부는 기후특성상 바람 심한날은 북향인 집 특성상 외풍에 방문 

덜컹덜컹 난리부르스;;;

 

이렇게 6년 살다가 약 1달 전에 노형동으로 이사옴 ㅎㅎ

와 ㅅㅂ 삶의 질이 존나 달라짐ㅋㅋㅋㅋ

롯데마트 이마트 다이소 KFC 맥날 롯데리아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다 도보로 쌉가능하고 집 근처 카페 프랜차이즈만

10개가 넘노 ㅋㅋㅋ

 

그런데 있잖아 제주시에서 가장 번화한 노형동이라고 해봤자

나 제주 오기 전 살았던, 지금도 우리 부모님 사시는 해운대신도시 

장산역 근처 수준 밖에 안된다는 사실 ㅠㅠ

 

확실히 제주살면 사람 스케일이 작아지는 듯 ㅇㅇ 

지금도 간만에 붓싼 센텀만 가도 '와 이렇게 복잡한 곳에서

우찌 사노? 차 봐라 ㅅㅂ 존나 멕히네 난 못살겠노 여기'

이렇게 시골쥐 마인드 되어버려서 노무 서글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