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횡단보도 건너다 음주운전 차에 치었을 때나 

몇번의 교통사고, 각목으로 맞았때도 다구리 맞은 적도 여러번이지만 단 한번도 뼈를 다친 적이 없다.

멍도 거의 안 든다. 멍이라는 것이 생겼던 것이 1~2회 밖에는

안되는 듯?

같이 사고나거나 맞았던 사람들은 중상을 입고 몇달씩 입원을 했다.

나도 입원하고 싶었는데 병원에서 안 받아주더라

경미하다고... 애들 다 입원 했는데 나만 집에 가려니까

왠지 소외되는 기분이었다.

 

나는 이른바 통뼈다.

이렇게 보존된 내 신체와 두뇌는 많은 과격한 경험 후에도 

온전히 보전되어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이 경험들 뒤에 이 일들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 태어나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