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처음 주게에 발을 들였을 때에는 노숙자 쉼터에서 나와서
세차장 일을 하며 메리츠 증권 주식을 한주,두주씩 사던 시절이었지요.
그러다가 투자원금으로 한 2천만원 정도 되었을 때에 갑자기 여러가지 이슈로
보유 주식들이 몇차례에 걸쳐 몇배씩 가격이 오르면서 억대의 자산이 형성되게 되었고
어느 순간 돌아보니 투자 자본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이나 자산 가치 증가로 인하여서
꼭 급여가 나오지 않더라도 검소한 생활이 가능하며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시점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이것이 내 것이 아님을 알아, 이제부터는 세상을 위하여 할 일이 차를 닦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제작하는 것, 이야기꾼이 되는 것임을 사명으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 계기가 된 세계관이 [하늘사람들] 시리즈지요.
그 첫 발로 간단한 모델링과 CG를 하는 것을 시작한 지 언 1년 6개월 정도가 되었네요.
이 CG 바닥이 제작 단가는 비싸지만
워낙에 고수가 많아서 저 같은 사람이 먹고 살 수익을 낼 수 있는 바닥은 아니에요.
하지만 제가 모델링을 계속 하면서 조금 씩 쌓여 온 경험치들이 작품 제작하는데에 있어서
편당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외주가공비 절감을 할 수는 있는 그정도는 되었기 때문에
전체 제작비 절감에는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상황이죠.
그리하여 이 기술로 인하여서 큰 돈을 만지게 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것이지만
작품 활동을 오래 지속할 수 있게 된다면 수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기술이었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하늘사람들 시즌1은 모두 모델링 세트에서 렌더링 된 것이고
하늘사람들 시즌2는 공간감 유지가 중요한 몇 장면에서 제가 제작한 세트가 사용되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