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한명있는데 마을금고 3층일거야
창가쪽 천장에서 비가 조금 새는데 하늘도 약간 보인다
그 아래에 종이박스 작은거 수십개를 침대처럼 쌓아놨어
종이 침대위에 내가 누워있다 비에 끝부분이 약간 젖어있어
누나가 문열고 들어와 나를 쳐다보는데
문 옆으로 책장이 있고 여자들이 몇명 들어와 책장앞에서 얘기하는거야
작년이었나 언제 꾼 꿈인데 최근에 마을금고에서 돈갚으라고 채권추심에 시달리고 있다 K-어쩌고 애들이 ㅇㅂ와 합심해서 벌인 자작극이지
조금전에 또 꿈을 꾸었지
누나가 누군가에게 말한다 가면 ㅇㅇ이가 좋아해줄거야 내가 그렇게 하라고 말했어
최근에 누나는 사용하던 핸드폰이 해지되었고 나와의 연락은 끊겼다 내가 여행가니까 따라와서 또 뭔 일을 벌이려나 보다
누나의 결혼식에 나를 초대하지 않았다 여동생도 결혼식에 나를 초대하지 않았어 세월이 흘러 누나의 딸이 결혼했다 그때도 나를 초대하지 않았다 내 아이들 태어날때도 안왔고 내집에서 장례를 치를때도 안왔다
운전면허를 따고 중고차를 구입했다 기념으로 저녁밥 먹자고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접촉사고가 났다 가해자로 몰렸는데 차가 들이받힌 모양이라 피해자로 결론이 났다 경찰과 싸우는 기분 아냐?
누나는 매형은 보험회사에서 합의금 받은거 내가 빼돌렸다고 칼을 들고 쫓아왔다 비오는밤 아빠에게 연락을 받았다 단층 한옥 기와집들을. 지붕위로 걸어서 급하게 도망갔다 다음날 50만원을 입금하고 다시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았다 그때 보험회사에서 받은 돈이 있었다면 덜 억울했겠지
일본에서 어떤 운동경기가 있었는데 그때 선수촌에서 종이박스 침대를 사용했었다지
교동이 있고 관교동이 있고
누나는 인천 관교동에 신혼때 살았는데 하반신이 보라색이 되도록
엄청 맞았다 아빠가 소문듣고 데려오라고 했는데 일주일 가까이 안오는거야 아빠가 화나서 데리러 간다 해슨데 매형이 다음날 데려왔는데 상태가 그랬어 그동네에 길병원에서 아들을 낳았는데 애가 태어난지 몇달 안되었는데 말이지 지금은 병원이 엄청 커졌지 그 사람들이 뭉쳐서 날 제거하려 한다 내가 어릴때 탄압 받았다면 지금은 자식을 놓고 또 그러나봐
가나초콜렛이 싫어졌어 걔네가 변심했거든 최근 몇년동안 ㅇㅂ에 글 쓴거 쟤네 소행이 많다
그후 누나는 그들의 꼭두각시가 되어 정신병원 다니고
매일 수면제를 먹고 잠들었는데 이불이나 옷차림이 내 기준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었어 이혼시키고 싶었는데 자식때문에 참더라 취업이나 결혼에 지장 있을까봐
나는 혼란스럽고 누가 내편인지 모르겠어 불안한 마음이 든다
관교동의 뜻은 일본 일본인 친일파를 관짝으로 넣는다로 해석될 수 있다 누가 나에게 그랬어 관교동 수협사거리 로 오라고
나는 그를신뢰하지 않는다 지갑 달라고 20만원 달라고 몇번이나 그랬었어 같이 있으면 나를 조금씩 아프게 한다 마리 앙뜨와네뜨 지시를 받는거 같더라 때리는 시늉을 해라 그나마 미국 눈치는 보더라
내가 어렵게 사니 매형이 도와주겠다는데 싫다고 했어 그쪽에서 도와주겠다는 뜻은 네 은행계좌를 내놓아라 그런 뜻이거든
꿈속에서 친구에게 물어보았다 너의 선택은 무었이냐
길병원 이라고 하더라
Who am I ?
나의 정체성이 어떻게 되든 내 마음대로 내 길을 갈것이다.
수구때문에 라는 원망과 후회를 남기지 않을거야..
놀고싶은거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사람들 눈치 안보고 행복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