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백제 신라의 후손이기도 함
그럼에도 내가 굳이 이렇게 표현한 이유는
한국의 대성들이 주로 신라계이기 때문에
현재 한국인들은 신라계의 후손이 많다고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임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음

왜냐면 경주김씨에서 분적했다는 광산김씨 안동김씨,,, 이하 수많은 김씨들
이씨들 박씨들도
물론 조선말 노비들의 호적 매입의 영향도 있지만 그걸 떠나서
한국의 성씨들중 상당수는 시조가 고려조의 사람인 경우가 많음
근데 성씨는 신라계라는 거지
물론 신라계가 아닌 성씨도 있음 강씨 오씨 류씨 신씨 등등은 명확하게 고구려계라고 언급하기도 하고 당연히 시조도 고려사람임
고려가 성립될 당시에는 성씨라는 개념이 뚜렷하지 않았음
그러다 보니 기존에 있던 신라계 성씨를 차용하거나 거기에서 분가한 것처럼 개성한 경우도 많았고
아예 시조가 고려조인 경우는
고구려나 백제계 후손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전주이씨도 경주이씨에서 분적했다고 구라치지만
현실적으로 백제계 성씨일 가능성이 높고
고려초 왕건 행님이 사성을 그리 많이 한것도 다 이유가 있는 거임
당시 신라는 망했고 신라계 지배층들을 왕건이 포용했지만
고려조에 새로 생긴 성씨들은 신라계에서 분적했다고 주장하더라도 그럴 가능성이 낮다는 거임
일례로 조선조에 중국에서 건너온 성씨라고 주장하는 유행이 있었는데
그래서 갑자기 조선조에 새로운 시조에 대한 얘기가 추가되거나 하는데
이것도 구라일 가능성이 존나 높음

고려가 왜 고구려의 후손이냐
이건 우리가 주장한다고 그렇게 되는게 아니라
한민족의 발상지인 요하 만주의 광대한 영토를 상실하고 압록강 이남에 갇혀있음에도
송나라 거란 금나라 당시 주변국들이 고려는 고구려의 후손이다라고 아예 기록을 해놨음
나라 이름도 고구려하고 똑같고 장수왕 이후에는 고려라고 국호를 바꿨으니
그리고 발해가 거란에 망하고 발해의 왕족과 유민들을 고려가 전부 흡수함
왕건은 거란이 화친을 청하자 발해를 망하게 한 나라라고 거란이 보낸 낙타를 전부 굶겨죽임
그냥 민족 자체가 고구려 발해 고려로 그대로 이어진 것임
물론 기존 고구려 유민들의 일부를 상실한 것 맞지만 순도로 보면 고려는 고구려의 후손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음

그럼 신라는 뭐냐
신라는 고조선의 유민들이 세운 나라라고 아예 나와있음
백제와 고구려는 부여의 후손이고
고조선이 부여로 이어지니 결국 위로 가면 전부 고조선 사람 부여 사람인 것임
그렇기 때문에 고려의 삼한 통일이라는 건 입발린 소리가 아니라 리얼 트루인 것임
당시 삼한은 언어도 같았고 역사서에 통역을 했다는 기록도 없었음
고구려냐 백제냐 신라냐 이런 건 사실 중요한 게 아니라
어쨌든 한민족이 중국한테 발리지 않고 독자적인 문명과 국가를 이어왔다는 것임

신라가 당나라를 끌어들여서 같은 민족 통수를 쳤다고 비난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당나라의 통수를 미리 알아채고 고구려 백제 유민들과 연합해서 나당전쟁을 한 것도 그렇고
약소국임에도 포지셔닝 존나게 잘해서 최선을 다한 것도 그렇고
본받을 점이 많은 나라였음
다만 신라의 한계가 명백했기에 고려가 그 자리를 대체한 것임
아무튼 결론은 하플로그룹상의 결과도 그렇고
고려이후 조선까지 약 1100년 동안 한반도에 짱박혀서 사는 동안
한민족이라는 개념은 유전학적으로 완성되어 버렸음
그리고 마치 신라의 삼국통일로 고구려와 백제를 상실한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
백제는 말할 것도 없고 
고구려 역시나 상당수가 고려에 녹아들어서 계승되었음
선조가 고려조의 사람이다?
그러면 고구려 아니면 백제계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