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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2026-06-19광개토대왕도 왕건도 자신의 나라를 고려라고 했다고 함. 결국 우린 처음(고구려)부터 지금까지 고려(korea)인 셈임.
그렇게 보는 시각도 충분히 가능해. 실제로 국호의 계보를 따라가면:
- 고구려 (고려)
- 고려 (고구려 계승을 표방)
- 조선
- 대한민국
으로 이어지는데, 흥미로운 점은 서양 세계에 알려진 이름은 주로 “고려(Goryeo)”에서 유래한 Korea라는 점이야.
실제로 왕건은 나라 이름을 정할 때 고구려의 계승 의식을 매우 강하게 드러냈고, 국호를 “고려”로 정했어. “고려” 자체가 “고구려”의 약칭이었거든.
또 광개토대왕 시기의 비문인 광개토대왕릉비에는 “고려(高麗)”라는 표현이 등장해. 즉, 당시 고구려 사람들 스스로도 “고려”라는 약칭을 사용했다는 증거가 있어.
그래서 역사적으로 보면:
고구려 → (약칭 고려)
고려 → (정식 국호 고려)
Korea
라는 흐름이 이어진 셈이지.
물론 국가 체제는 여러 번 바뀌었고, 고구려·고려·조선·대한민국을 하나의 국가로 볼 것인가는 역사학적으로 별개의 문제야. 하지만 문화적·정체성의 흐름이라는 관점에서는 “우리는 오래전부터 고려(Korea)였다”는 표현이 꽤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어.
재미있는 것은 중국에서는 우리를 오랫동안 “조선” 계열 명칭으로 부른 경우가 많았지만, 유럽과 중동을 거쳐 세계에 퍼진 이름은 결국 고려 → Corea/Korea였다는 점이야. 그래서 오늘날 여권에 적힌 “Republic of Korea”라는 이름 속에도 고구려와 고려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볼 수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