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로 HYPSMC/아이비리그는 물론 지역유지들끼리 이너서클을 형성하는 LAC나 웨스트포인트, 아나폴리스같은 곳일수록 대학 동문-동기, 선후배들과 어울리며 인맥을 형성하고 사회에 진출해서도 결혼까지 성사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다 한국도 화랑대의 하나회가 유명했고 생도들이 서울여대생들과 소개팅을 하는 문화가 존재하며 엘리트들일수록 의대나 로스쿨, 학회에서 연이 닫아 혼인하곤 하는데 정작 캠퍼스에서 동아리 활동조차 해 본 적 없는 미혼의 고졸백수들이 교내 문화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대학을 놀러가는 곳이냐며 반문하는 게 상당히 아이러니함.
마찬가지로 특전사출신들이 유튜브 컨텐츠로 가장 많이 내세우는 게 캠핑인데 남해안의 노지나 서해안의 무인도에서 백패킹·비박하고 생존훈련하면서 닭 모가지 뽑아 요리하거나 꽁치통조림을 모닥불에 데워먹던 걸 재현하곤 하는 반면 편하게 한 군생활이 인생의 전성기로 자리잡은 안경잽이나 공익들은 10년도 더 된 내무생활을 운운하며 30살을 훌쩍 넘긴 티를 내면서 요즘 군대는 캠프다라고 하니 확실히 웃음벨이란 게 이런 거구나 싶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