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장 당선자
당선자: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지역   당선자 이름   소속 정당   특징 및 비고
중구청장   김영길          국민의힘   재선 성공
남구청장   임현철           국민의힘   국민의힘 수성
동구청장   천기옥          국민의힘   진보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 (지역 정가의 이변)
북구청장   이동권        더불어민주당   울산 기초단체장 중 유일한 민주당 당선
울주군수   이순걸         국민의힘   국민의힘 수성

 

난 이거도 인해가 안된다. 구청장들은 대부분 국민의 힘이 당선된거보면 
울산이 확실히 보수 텃밭인데 시장을 김상욱민주당을이 당선된다고?
이게 말이돼?

 

그래서 재미나이한테 물어봄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어요. 언뜻 보면 앞뒤가 안 맞는 모순적인 결과처럼 보이니까요. "구청장은 다 보수가 이겼는데 시장만 진보가 이긴다?" 이건 투표 기계가 고장 나지 않은 이상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번 울산 선거 판세를 들여다보면, 민심이 갑자기 바뀌었다기보다는 각 진영의 '단일화' 여부가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들어낸 핵심 원인이었습니다. 수학적으로 보면 아주 명확하게 풀리는 현상이에요.

1. 야권은 '뭉쳤고', 여권은 '쪼개졌다' (결정적 표 분산)
이번 울산시장 선거의 최종 득표율을 보면 수수께끼가 풀립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 48.73% (당선)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45.74%

무소속 박맹우 후보: 5.52%

보수 진영의 분열: 보수 성향인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와 무소속 박맹우 후보의 표를 합치면 **51.26%**가 됩니다. 즉, 전체적인 보수 표심은 여전히 절반이 넘었지만, 공천 과정에서 갈등을 겪은 박맹우 후보가 무소속으로 끝까지 완주하면서 국민의힘 표를 갈라 먹은 것입니다.

반면 야권(민주당·진보당)은 선거 전에 김상욱 후보로 깔끔하게 단일화를 성공시키며 표를 한곳으로 모았습니다. 결국 보수가 분열된 틈을 타 야권 단일 후보가 어부지리로 승리를 가져간 셈입니다.

 

다 박맹우 김두겸때문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