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많아 보이는 복부인 스타일의 여성이 부동산을 향해 걸어가고 왠지 모르게 불안한 표정,
담담함 반,귀찮음 반의 자세로 부동산 문을 열고 들어간다.
집주인:"이 집이 잘한다고 소문 듣고 왔는데?"
심드렁하게 고개를 돌려 쳐다보는 도사같은 느낌의 부동산 업자,반신반의한 듯한 말투로 복부인이 말한다
집주인:"악성 사고 물껀"
익살 스러운 표정을 짓는 부동산 업자
부동산: "많이 해봤지. 몇명이나 못 버티고 나갔어? (VO Montage: 과거 못버티고 나간 사람들)어떤 사람들?... 일단 굿을 하고 벽지와 장판을 모두 벗겨내야 돼.그리고 좀 특별한 청소를 해야돼.
전문가들을 내가 잘 알아, 요즘 애들이 하는 특수 청소 이런거랑 좀 다르지, 그 다음 가장 중요한 것이 ...."
부동산: "혼자사는 남자를 받아야 돼, 그렇다고 아무나 받으면 안되지. 기가 약한 놈들이 못 버티고 들락거리기 시작하면 건물 분위기,동네 분위기 개판되는 거 한 순간이야.내가 살아있는 액막이를 보내 줄 꺼야."
청구서를 보는 집주인
집주인: "비싸네요? 일이 해결 된다면야 얼마든지 지불할 용의는 있지만..."
부동산:"근디?"
집주인: "만약에 실패하면?"
부동산:"이 아줌씨 ... (담배를 한개피 꺼내어 물고 불을 붙인다)
싸가지 없게 집주인 아줌마에게 연기를 후우 하고 뱉는다.
집주인 아줌마 눈쌀을 찌푸린다. 하지만 내색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부동산:"이건 살아있는 터주신을 넣는거여, 부정타면 급살 맞어." 두둥
타이틀 : 사고 물건
내년 여름에 납량특집으로 영상화하여 체널에 게시할 시나리오입니다.
전체적인 플롯라인은 나왔는데 역시 대본화가 시간이 좀 걸리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