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광역시 어느 중학교에 배정 받았다
집에서 학교까지 걷고 버스타고 내려서 다시 걷고
집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서 20분
버스 기다리는데 20분
버스가는 시간 40분
버스에서 내려 학교까지 걸어서 15분
등교와 하교
왕복 3시간이 넘게 걸리는 시간이다
더 억울한건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도
다른 중학교가 있다는 사실이다.
그때는 아무생각없이 그렇게 3년을
거의 매일 등하교시간 3시간씩 망친 것이다.
어린 중학생이 그 무거운 책가방을 들고 다니며
매일 아침 복잡한 버스에 타고 선 자세로 40분 이상~
왜 전학이나 자퇴후 검정고시를 생각 못했는지
너무 후회스럽다. 집근처로 전학하고 싶어서 시도 한다고
해도 가능할거 같지도 않긴 하다만 지금 생각이 그렇다
내가 그래서 그때 당시 그 지방교육청 관계 고위공무원들을
사람새끼로 안본다. 그 새끼들 미친 개새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