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암동에는 토박이 할매,할배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자리잡은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음


그런 은행나무가 며칠 전부터
갑자기 죽어가기 시작함.



경찰까지 출동해 조사해보니 누군가
드릴질까지 해가며 나무를 죽이려
제초제를 주입함.



동네 주민들은 나무가 살아니길 기도했지만
웬만한 제초제는 좆밥취급 할만큼
생명력 좆되기로 유명한 아키시아나무 담당일진인
근사미라는 제초제로 이름 그대로
박혀서 사정된 순간 뿌리부터 죽여버리기 때문에
나무할애비,나무신이 와도 못살림.
그럼 누가 이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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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짤에도 보이는 건물. 환기미술관임.
사건이 발생하기 며칠전.
20년 넘게 가만히 있다가 뜬금 나무가 거슬린다고
없애달라 동사무소에 넣은 민원이
사유지라 반려되자 주인 허락없이 죽여버림.

환기 미술관은 수세미같은 그림으로
수백억 거래되는 그 김환기가 맞음
김환기 부인이 설립한 곳인데
현재 미술관 측은 쿨하게 범죄인정함.
왜냐햐면 죽은 나무가 보호수가 아니라서
재물손괴 벌금 외에는 별다른 처벌할 방법이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