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에게 생전에 말했던데
나 아빠랑 살기싫다 너랑 단 둘이서 살고싶다.
아빠가 무섭다.
맨날 아빠한테 뚜들여맞고 돈을 빼앗기던 엄마 ......
엄마는 3일 내내 거리를 한 겨울에 거리를 떠돌다가
건물 12층 높이에서 극단적으로 돌아가셨다......
나라도 열심히 살았어야 했는데
반폐인되고 노름에 빠져서 -700만원에 빚에다가
전재산 0원에 노숙자로 전락해버렸다.
왜 집을 나왔냐면 엄마가 죽은이후 나때문에
죽었다고 쇠파이프로 나를 잔인하게 뚜들여 팻기 때문이다.
나는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경찰은 나한테
너가 아빠한테 잘못해서 맞은거 아니냐고
왜 쓸데없는걸로 신고를 하냐고 나한테 호통을 쳤다.
나는 그때부터 경찰과 공권력을 믿지 않게 됐다.
세상에 대한 불신과 혐오가 더 깊어져갔다.
나는 한겨울날 노숙자로 전락했다.
pc방에서 죽치고 있다가 요금 충전 안하고 로그인
안하실거면 나가라고 해서 지하철역에 있다가
역이 끊기고 지하철 역 앞 조금마한 도시 시골 밭
다리에 누워서 잠을 잤다.
세상은 참으로 잔인했다.
그렇게 잠이 들었고 이틀을 그렇게 지내다가
배터리는 지하철 장애인 화장실에서 콘센트 있는거
충전하고 노숙인 쉼터 시설에 연락해
이곳에 7개월째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택배도 하다가 빈혈로 쓰러져 119로 실려갔고
그마저도 돈이 없어서 입금된 택배 일당을 전부 병원에
헌납하고 말았다.
쿠팡도 하기가 어려웠고 관리자들은 나한테 차갑게
대했다.
1월 22일 한겨울에 태어난 나는
세상이 너무 차가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