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할마시들 몇몇이 지들끼리 얘기히는 건 우연히 옆에서 듣게 됨
사실 나는 뉴스나 신문을 잘 보지 않아 이번 주왕산 어린이 사망사고가 어떻게, 어디까지 보도되었는지는 잘 모르는데
어찌되었던
내용인 즉...
그 죽은 아이가 정상인이 아니라 발달장애인가 심한 장애인이었다고 함
체구도 아주 왜소하고 몸동작도 꿈뜨고 팔, 다리가 약간 베베 꼬이는 식의 신체적 장애도 있어서 심지어 우리가 흔히 손가락 2개로 승리의 V 자 만드는 그런 간단한 손동작도 못하는 아이였다고 함
그래서 그 할마시들 얘기는
이건 그냥 어린아이가 주왕산에서 실족해 죽은 단순한 사고사가 아니라 부모가 장애인인 아들에 대한 부담감과 고된 삶을 마무리하고자 아이를 의도적으로 CCTV가 없는 산으로 데리고와서 모르는 척 방치하여 일부러 죽게 만든 살인사건(부작위에 의한) 같다는 것임
혹은 또 누가 아냐며... 부모가 아이를 더 깊은 산에 데리고 가서 낭떠러지 앞에서 뒤에서 떠민 거 아니냐는 극단적인 추측도 하더라
그러면서... 그래서 그 흔한 휴대폰 하나 쥐어주지 않은 것이라고 하였고 그래서 실종신고도 그만큼 늦어진 거 아니냐는...
뭐 그런 식의 이야기들을 지들끼리 쑤근쑤근거리더라는, 그러나 옆에 서 있는 내 귀에는 작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충분히 들리는 거였지만...
일단 내가 그 할마시들 이야기 들은 건 대충 여기까지임
혹시 게이들도 이 사건에 대해 뭐 이상한 소문 같은 거 들은 건 없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