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와서 투니버스에서 틀어주는 짱구는 못말려 잠깐 보다가 집 근처 피방 가서 써든어택이나 시티레이서 하곤 했다.
그 때 피방 1시간에 천원 정도 했다... 흡연자들 많았어서 한번 다녀오면 옷에 담배냄새 베곤 했음.
한참 성에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하는 나이였어서 최대한 피방 구석에 있는 자리배정 받은 다음 버디버디 들어가서 친구가 알려준 야홈에 있는 야짤들도 구경하곤 했다.
한번은 야짤들을 컴퓨터 모니터에 대문짝 만하게 켜놓고 보며 흡족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피방 주인아재가 종이컵에 콜라 담아서 서비스라며 갖다주더라. 그때 야짤 보던거 들킨것 같아서 존나 쪽팔려서 걍 나왔음. 이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시절이 너무 그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