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에 걸쳐 왕따였다
나는 초딩때부터 문제가 있었는데
나 초딩때
형한테 맨날 맞았는데
그러다보니 학교 가서도 그냥 의기소침하게 있었음
그러니까 친구도 아무도 없고....
친구 아무도 없으니까
사회성이 길러질 리가 없고
계속 왕따당하고 그랬음
중학교 때도 왕따였고
초4때부터 중3때까지 학원을 엄마 때문에 강제로 갔는데
학교에서 왕따당하는건 별로 안억울했는데
비싼돈내고 학원가서 왕따당하는게 진짜 너무너무 억울했음
그렇게 왕따력이 누적되니까
고등학교 가서도 왕따당함.....
사람들이
다 나를 싫어하더라고
그냥 아무것도 안했는데
싫어했어
못생겼다고
소심하다고
찌질하다고
다 싫어하고 안놀아줬어
고등학교때 나랑 이과 애가 한번 밥먹은적있는데
걔가 그러더라고
자기 친구들이 나랑 왜 밥먹녜 그 찌질한애랑
그래 난 찌질한 애였어
잘하는것도 없고 못생기고 소심하고 공부도 못하고
내 소원은 하나뿐이다
제발
친구가 한명이라도
갖고싶다......왕따로 살았던 모진 세월이
너무 힘들었어
억울하다 내가 뭔 심각한 잘못을 해서 왕따된거면
납득이 가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했는데
어쩌다보니 왕따가 되어있어
남들은 별다른 노력을 안해도 서로서로 친구하고 잘노는데
왜 나는 그게 안되는걸까
사회성 제로인것도 진짜 저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