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문제들이 겹치고 겹쳤을 때 '계엄'이라는 마지막 수단을 통해서라도 질서를 바라고
현 정부(당시 윤정부)를 지지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마약문제, 중국/조선족 문제, 민주당의 무한탄핵소추안발의, 미세먼지, 불법어선문제, 부동산카르텔, 전세사기 등 매일 문제가 쌓여가는 상황에서
'계엄'을 통해 최소한의 질서를 유지하고 숨을 고르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를 하는 것이 비정상적인 바람은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은 애초에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게 설계되어 있다. 주변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이다.
그 바운더리 컨디션 안에서, 최선의 선택지를 찾으려고 노력해 가는 것이다. 항상 100점짜리 판단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많은 것들이 망가진 한국의 현실에서, 국가의 수많은 현안을 매일 처리해야하는 국가의 수반 입장에서는 더욱더 불가능하다.
게다가 엄청난 복잡도가 혼재되어있는 용산이라는 환경에서 항상 100점짜리 판단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역사는 항상 80점짜리 판단 즉 근사적인 정책(approximate policy)들이 합쳐져서 발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