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일게이 35년된 에어울프 박스 뜯어서 만들었다.
40년만에 다시 조립해보는 에어울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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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35년 동안  비닐포장 그대로 간직되어진 아이디어 과학 에어울프다.
출고 될때부터 박스가 비닐포장이 되어 습기나 곰팡이의 의한 훼손을 막게 되어있는데
삼일전에 내가 조립하기위해 35년동안 봉인되었던 비닐포장을 뜯었다.



비닐포장을 뜯었다.
한결 선명해 보인다.
원래 80년대 중반 처음 나온 박스는 두 주인공 호크와 도미니크가 그려져있는데
이거는 80년대 후반이나 90년대 초반에 박스그림이  에어울프2기 출연진으로 바뀌어나온거다.



 이게 제일 처음 나온 박스그림. 호크와 도미니크가 그려져있다.
근데 상표를 보면 ATM이란 회사다.
아이디어 과학이 ATM 에어울프를 박스그림, 내용물 그대로 카피한거다.
저그림 그려있는 아이디어 과학 에어울프는 조온나 비싸고 아주 레어하다.
나도 중딩때 저 그림일때 사서 만들었었다.



5000원이라 쓰여있는 스티커 떼어보니 3000원이라 쓰여있다.
제일 처음 나온건 아마 1500~2000원 사이일거임.



호크가 이상하게 그려져 있는 추억의 설명서노!



노무노무 추억돋노!
40년만에 다시 만든다!
비닐 밀봉포장속에 있던거라 그냥 어제 공장에서 나온거랑 똑같은 상태다.



옛날거라 좀 투박하다.


부품도 적다.


반갑다 울프야!
40년전엔 본드칠 엉망으로 해서 지저분하게 만들었는데
이번엔 최대한 깨끗하게 만들어주마!


창문용 클리어 부품.



몸통을 마춰봤다.
길이가 대략 25CM정도 된다.


설레는 마음으로 조립을 시작했지만 시작부터 부품 수치와 모양이 안맞고  단차도 심해서 욕하면서 만들었다이기!
부품은 적은데 그런거 수정하면서 조립하느라 시간도 엄청 걸렸다.


본드가 살아있다.
초반부는 이본드로 조립했다.

조종석을 만든다.



35년동안 박스안에서 얼마나 갑갑햇노!


헬맷 전광판에 네모 표시 그려넣어야하는데 노무 작고 귀찮아서 안했다.
저 네모 표시안에 들어오는 적기는 100프로 명중되던거 기억나노?



우측 조종사 앉은키가 노무 크다.
헬기안에 들어가면 유리창 너머로 얼굴이 안보일거 같다.



헬기에 넣어봤는데 역시 앉은키가 노무 커 얼굴이 가려진다.


본드로 붙였던거 억지로 뜯어내서 의자랑 엉덩이, 발바닥을 사포로 갈아줬다.



ㅋㅋㅋ 이제 왼쪽 조종사보다도 작아졌다.
이거 안깍아내고 조립했던 사람들은 다 조종사의 얼굴을 못보는 에어울프를 만든것이다 ㅋㅋㅋ.



앞바퀴인데 굴러갈수 있고, 기체안에 들어갔다 나올수 있다.


조종석




오른쪽은 뒷자석 조립한건데, 헬기밖에서 가려져 전혀 안보이는 부분인다.
보이지도 않는부분을 왜  조립하게 해놓은거노?






앞바퀴도 달았다.



클리어 부품으로 창문을 붙인다.


40년전에 이거 붙일때 본드자국이 투명창에 많이 남아 보기 싫었는데
이번에는 깨끗히 붙이려 노렸했지만 약간 자국이 남고말았다.
분명 본드 안묻힌거 같은데 이상하노.
아마도 내 손가락에 약간의 본드가 묻어있는 상태로 그걸 느끼지 못하고  저걸 눌러서 그런거 같다


헬기 안에 조종석을 넣는다.



메인 로터 연결부인데, 이게 동체안에서 돌아간다.

근데 저 홈부분에 이상한 돌기같은게 있어서 동체에 걸려서 잘 안돌아가서 칼이랑 사포로 갈아냈다.

저거 갈아내지 않고 조립한애들은 다 메인로터가 안돌아가는 에어울프를 만든거다 ㅋㅋㅋ.



메인로터를 넣고 동체를 결합한다.


꼬리날개 프로펠러도 달았다.
저것도 돌아가게 되어있다.


앞바퀴가 밖으로 나온상태인데 안으로 넣으려니 안에 있는 부품에 걸려 안들어간다



저기 걸린다.
엉터리 설계로 이루어진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깍아낸다음 집어넣었는데 바퀴가 안에서 고정이 안되서 동체를 세우면 밑으로 다시 내려온다.



안쪽 옆면에 양면테잎을 붙여서 바퀴를 넣은후 테잎쪽으로 누르면 붙어서 고정된다.
맥가이버가 에어울프를 만든다이기!



이정도가 바퀴를 최대한 넣은 모습.
더이상 안으로 안들어간다.



멋지노!



앞 유리창을 붙이기전에  조종사의 선명한 얼굴을 보자.
유리창 붙이면 평생 선명한 얼굴을 못볼테니까


명칭은 모르겠는데 에어울프의 트레이드 마크같은 부분이다.


노무 멋있는 기관포다.


역시 바퀴는 안으로 들어갔다 나오게 되어있는데
홈이 작아서 바퀴가 안들어간다.
조립하면서 수정할거다.




여기서 욕나오는 어마어마한 설계오류가 또 나왔다.
방금 만든 부분을 동체의 섬세한 곡면 부분에 붙여야 하는데 왼쪽 부분을 붙이면 사진처럼  오른쪽 꽁무니 부분이 거의 4~5MM 정도 위로 뜬다.
그뿐 아니라 크기도 실제 헬기의 같은 부분보다 세로길이가 더 크다.

추억파괴 단단히 당한다이기!!
그래서 왼쪽부분 순간접착제로 붙혀 굳힌다음   오른쪽 뜬 부분도 순간접착제로 붙여서 
한 10분간 손으로 계속 붙잡고 있었더니 겨우붙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 1주일후 갑자기 떨어질지도 모른다 ㅋㅋ
엣날엔 이거 어케 만든거노?
이 부분에서 욕하면서 집어던진 애들이 수두룩하겠노.
나도 40년전에 어쩌면 저부분에서 집어던진거 같기도 하다.




바퀴가 안들어가는 부분은 홈을 깍아내어 바퀴가 들어가게 만들었다.
너무많이 깍아내면 바퀴가 안에서 고정이 안되서 다시 내려오니까
바퀴가 적당히 걸릴정도로 깍아냈다.



쏙 들어간노.
아까 옆면 붙인 부품은  아다리가 안맞아 밑에서 보면 보기 싫게 붙여졌다.


바닥에 에어울프 최강의 무기인 다연장 로켓포도 붙인다.
헬맷스크린  네모칸속에 적기가 들어왔을대 발사되면 100프로 명중률을 보이는 그 로켓포다.




 멋지노!






앞유리도 본드자국을 남기고야 말았다.
앞면에 기관포를 붙인다.









메인로터 프로펠러도 붙인다.

다 완성했다!

안맞는 부품,수정해야 할부분이 노무 많아서 노무 힘들었다.


완성사진을 감상하자!
마지막엔 움짤도 있다.










































움짤로 보자.


메인로터를 손으로 돌릴수 있다.


 

꼬리날개 프로펠러도 돌릴수 있다.


 
 


 


임무완수하고 안전하게 착륙했다.


옛날 생각나서 좋았지만 한편으론 이딴걸 애들이 만들라고 팔았다니 하는 생각에 개빡친다.

아무튼 이것도 가보로 간직할거다.

봐줘서 고맙다.



30년전 탱크도 보구가라.
https://www.ilbe.com/view/11614142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