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쟁 관계에 있는 구글과 스페이스X가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화요일 보도했습니다. 다만, 소식통에 따르면 구글은 다른 로켓 발사 업체들과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두 회사 간의 잠재적 협력이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앞서 억만장자이자 SpaceX CEO인 일론 머스크는 지구 궤도에 AI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겠다는 자신의 포부를 "당연한 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머스크는 "Cheeky Pint" 팟캐스트에서 "태양광 패널은 지상보다 우주에서 약 5배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실제로 우주에서 운영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초소형 장비들을 위성에 탑재해 테스트한 후 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10년쯤 후에는 이러한 방식이 데이터 센터 구축의 일반적인 형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