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2줄 요약>
미국 원어민이 하는 말은 못 알아듣겠는데 타블로의 영어는 귀에 팍팍 꽂힌다.

=> 미국식 영어를 하는게 아니라 한국식 영어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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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 영문과를 학사+석사까지 3년 반만에 졸업하신 천재님께서..

어째서 한국식 영어를 하는 걸까?

그걸 타블로는 이렇게 설명한다.

"너가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배려 해주기 위해 고의로 한국식 영어로 해주는 거다."

근데 투컷은 한국인이라 타블로랑 둘이 그냥 한국말로 소통하면 되는데..

굳이 둘이 영어로 해야 될 상황은 대체 어떤 경우일까... 거의 없을거 같은데...

아마도 투컷은 타블로가 다른 미국인과 대화를 하는 걸 옆에서 보고 듣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투컷이 굳이 "타블로의 영어는 알아듣기 쉽다"라고 말한 것은 정말 그렇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타블로가 투컷 자신이 아닌 다른 미국인과 대화할 때는 알아듣기 힘든 영어를 구사하는 걸 자주 봐왔다면

굳이 저런 말은 하지 않지....

미국인한텐 어려운 미국식 영어를 하고, 자신에겐 쉬운 한국식 영어를 해주는 것이 정말 자주 있었다면,

나름 수십 년을 같이 생활해 온 투컷인데, 타블로의 그런 배려를 눈치 못 챈다는 게 말이 될까?

난 타블로가 한국인이든 미국인이든 관계없이 쭈욱 한국식 영어를 사용했기에 투컷이 저런 말을 한거라고 생각함.

내가 타블로라면 저런 의혹들에 대해 그냥

"아~ 아무래도 저도 한국사람이다 보니 미국식 영어보단 한국식 영어를 좀 많이 사용하긴 해요~"

이런 식으로 솔직하게 답하겠음. 그게 크게 허물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는 사람들이 다 이해해 주는 수준이니까...

근데 타블로의 특유의 영악한 두뇌로 재빠르게 이렇게 맞받아침

"사실 그건 한국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가 배려해줘서 그런거에요~"

키야~~ (거의 사기꾼 수준의) 참 재치있고 그럴싸한 화법이야 ㅎㅎㅎ 감탄했어 ㅎㅎ

이런 화법은 대체 누구한테 배웠을까?

혹시 아버지? 어머니?

타블로 집안 사람들은 다들 참 말빨이 화려해 ㅎㅎ (정작 자신들의 실력을 실제 보여 준 적은 없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