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머드가 돌아다니던 선사시대
원시인들은 대부분 어눌하게 엮인 가죽옷을
걸친 모습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을 파괴할 3만년 전 유적이
러시아에서 나타나니, 바로 모스크바에서 200km
떨어진 블라미디르 외곽 숭기르(Sungir) 유적지임
이 유적지는 최초의 호모 사피엔스 유적지로서
그 가치는 매우 중요한데

탄소연대 분석 결과 2만 8천년에서 3만년 전 사이이고
같이 발굴된 꽃가루 분석 결과 정확히 3만년 전
유적으로 밝혀짐
이 유적은 러시아와 미국의 공동 조사로 이루어졌는데
가장 주목할 만한 건 원시인들이 묻힌 무덤이었음

3만년 전 문명도 없고 매머드를 사냥했던 시기인데
이 무덤 속 원시인 남성의 정교한 장식과 복식은 기존의
'원시인 스트레오 타입'을 확실히 박살 내버림
남성의 복장과 장식은 1만 3천개의 매머드와 동물
상아 구슬로 장식되어 있었고, 이걸 만들려면
실제로 10,000시간이 걸렸을거라 추정한다

또한 3만년 전 원시인이 대충 가죽옷 걸친 게
아니라 상아 구슬로 장식된 정교한 바지도 입었음을
알 수 있다

(실제 3만년전 숭기르 원시인 여성 얼굴과 복식 복원)
러시아에서 발굴되었지만, 이 당시 호모 사피엔스들은
'백인 유전자'가 발현되지 않았기에 당연히
검붉은 피부를 지녔을거라 추정함

(실제 3만년전 숭기르 원시인 남성 복식 복원도)
요약: 3만년 전 매머드 잡던 원시인도
옷은 대충 입고 다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