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한겨레신문사 고참 기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언론 바로 알기" 강연회가 있었다고 함.
거기서,
"CNN은 미국에서 영향력이 거의 없고, Fox News 가 CNN의 6배 이상 영향력이 있고, 시청률이 높은 방송국. 미국의 기존 주류 언론(레거시)에서 뉴스나 논평을 의존하는 건, 이젠 그만 두라. 미국은 물론 국제 정세를 제대로 알 수 없다"
라는 취지의 강연을 하자, 한겨레 고참 기자들이 전부 깜짝 놀랐다고 함.
CNN,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을 미국 미디어의 바이블로만 생각하고 있다가 구체적 팩트를 접하면서 충격을 받은 것.
2. 이런 충격은 사실 20년전에 (2006년 경부터) 받았어야 했다. 20년이 흐르는 동안, 한국은 우물안 개구리 신세였고, 미국의 좌경 매체에게 좌경화를 당해 온 셈.
사실, 1980년대는 물론, 1970년대의 한국 빨갱이들을 빨갱이로 만든 "공헌도"로 치면, 북한-중공-소련의 영향은 10% 정도이고, 오히려 50%는 미국, 20%는 일본, 나머지 20%가 유럽이다.
즉, 소위 "자유진영"의 빨갱이 사조에서 결정적 영향을 받았다.
한국전쟁(6.25)은 미국이 일으킨 것 => 미국이 유도한 것 => 내전이 제국주의의 개입으로 국제전으로 비화된 것으로, 그 해방전후사의 인식이 변화한 과정은 죄다 미국의 극좌 빨갱이 학자들의 논문/저술 때문이다.
미국이나 일본은 학문 연구의 자유, 표현/사상의 자유가 있고, 튀기 위해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지성인도 많다는 점을 이해 못한 것도 큰 이유중의 하나임.
2. 그렇다해도, 한겨레 고참 기자들이 아직까지도 (2026년 현재), 미국 언론의 지평을 몰랐다는 건, 그만큼 자유진영이 무능했다는 반증이다.
특히, 최고의 방어는 (선제) 공격이라는 걸 망각한, 너무 무능해서 "병신"이라는 표현외에는 설명할 용어가 없는, 한국 자유진영의 문제이다.
즉, 윤석열은 물론, 이명박, 박근혜, 장동혁, 김민수(얘는 조금 낫긴 함)까지 하나같이 "변명/해명/방어"에 급급했지, 도대체 공격할 줄을 몰랐다.
그런 무능력이, 한겨레신문 고참 기자들조차 세상 돌아가는 거에 까막눈이 되도록 했음.
3. 최근, 그라운드C 방송을 요약한 자료를 읽어봤는데, G氏는, '장동혁과 김민수'에게 한국 주류 언론이 얼마나 좌경화돼 있고, 진실보도보다는 공작에 가까운 짓을 하는지를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라는 주장을 강력하게 하고 있었음.
이건, 내가 20년째 한국인 만날 때마다 주장하던 내용이었고, 일베에도 수 백, 수천 번 올린 내용이었다. 하지만, 지난 20년동안 단 한 명의 한국 자유진영 정치인이나 양지의 유명인도 하지 않았다. 이걸 보고, "과연 병신은 병신이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은 미국인은 한 명도 없다.
가령, 오늘자 WSJ(월스트리트 일기장)을 보면, 미국 최고의 전략가(선거/정책)인 Karl Rove 의 주목할만한 글이 실렸다.

중간선거에서 승리하려면 "공격"을 먼저 하라.

민주당이 승리하면 보나마나 대통령 '탄핵'을 밀어부칠 텐데, 이것에 대해 먼저 공격하라.
"탄핵해 봤자, 상원의원 (2/3+1)명이 찬성해야 탄핵이 되는데, 그렇게 될 가능성은 제로다. 되지도 않을 탄핵을 시도할 민주당은 도대체 뭘 하자는 건가?"
라고 선제공격하면,
민주당 내, 극좌와 중도좌파를 분열시킬 수 있다.
또한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서도 선제공격하라. (Affordability: 경제적 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


가령, 민주당이
"왜 이렇게 유가가 비싼가? 멀고 살기 힘들다"라고 공격하기 전에,
공화당이 먼저,
"우리는 필사적으로 화석연료를 생산해서, 유가에 하방압력을 꾸준히 가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바이든 때 특히) 화석연료 생산을 막아서 유가와 물가를 급등시켰다. 인플레율이 9%를 넘기지 않았었나? 그런 너희들이 무슨 자격이 있다고 물가/유가를 비판할 수 있나? 우리는 필사적으로 낮추려고 애쓰고 있지만, 전세계가 이란의 핵 위협에 전전긍긍하는 걸 막기위해 어쩔 수 없이 전쟁을 벌일 수밖에 없었다"
라는 식으로 공격하라고 조언하고 있음.
얼핏 보면,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정말 결정적인 조언이 숨어 있다.
또한 Karl Rove는,
"트럼프의 최애 어젠다인 대대적인 '감세안'을 민주당은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라고 먼저 밀어부쳐라. 증세는 패배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민주당은 곧바로 사지에 몰리게 된다."
"공화당의 각 지방 정치인들은 그 지방의 경쟁자(민주당 정치인)와만 싸우지 말라. 오히려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민주당 인사를 향해 공격을 퍼부어라. (가령, 루지아나 주 의원직에 도전한다해도, AOC나 Mamdani(뉴욕시장)를 공격하라는 뜻)"
"중앙당의 정책/정강에 묶여있지 말라. 적극적으로 새로운 정책을 창안해서 밀어부쳐라"
등을 주문함.
이런 조언은, 사실 한국의 병신 집단인, 국힘에 딱 맞는 조언이다.
현재 국힘의 중진들은 죄다 '상병신'들이기 때문에, Karl Rove 의 논평을 100번 읽어도 아무런 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자기 수준 만큼만 이해 및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러니, 그라운드씨나, 이병준, 전한길 처럼 최근에 새롭게 등장한, 공격이 가능한, 선제 공격의 중요성을 천부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이 이번에 대대적으로 한국 자유진영을 물갈이 하지 않으면 뭐, 한국의 미래는 없다고 보면 된다. (이미 미래는 없지만, 너무 솔직하게 쓰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약간 희망은 있는 것처럼 쓰려고 애쓰고는 있음)
물론 전한길 같은 경우를 보면 씁쓸하기는 하다. 정통 자유민주, 합리적 계몽주의를 전혀 모르지만, 역사 공부를 통해 어느 정도의 가리사니는 갖추고 있다는 것만으로, 저렇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한국은 겉으로만 그럴 듯하지, 내공/내부는 얼마나 썩어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줌.
비유적 표현으로는....
카페나 식당에 핸드폰, 노트북을 놓고 가도 아무도 건드리지 않을 정도로 겉으로는 마치 정직한 사회같지만, 세계 최고, 세계 최악의 사기죄, 무고죄, 위증죄 발생 및 기소. (내부적으로는 완전히 썩었음)
얼마나 썩었는지, 얼마나 미친 사람들인지는, 멀리 볼 것도 없고, 리재명 사건과 그 측근들 보면 알 수 있음.
미국으로 도망갔다가 자진귀국했던 남욱이라든지...당시 배추머리였던 것 같았는데... 글쎄...모든 통화/통신을 감청하지 않았을까? 그냥 그랬을 것 같음.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나도 미쳐가고 있나 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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