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는 잠시 게임밖으로 나오기로 했다.
의외로 초기 게임 설명과는 달리 게임속 몬스터들의 레벨과 난이도가 달라진 것 같아, 게임방송을 보기로 했던것이다.
- JVS 방송 -
권상우가 즐겨보는 이 방송에는 그가 잘아는 김결핵 MC와 강대현 BJ가 나왔다.
강대현 : 좋아요, 결핵씨. 그럼 이어서 말하자면 역대 최초로 유저중 지존이 나온건가요?
김결핵 : 남양의 무신지존이 원래 남양의 여성 지배자였던 '스바 여왕', '비밀 즉 큰 음녀', '남방 여왕'인 삼위일체인 한 여성이 데리고 다니는, 그 아래에 있는 하나의 짐승인 'Top Beast'가 남양지존이었는데 바뀌었다네요. 새로바뀐 무신지존의 이름은 '쁘아까오' 라고 합니다. '대왕 독전갈' 이라는 의미라는데, 확실한건 남양의 무신지존을 직접 꺾고 남양의 최강자로 등극했다네요. 그 유저의 레벨은 Lv 750만이고, 실제 불패의 무에타이 세계 챔피언인 태국의 쁘아카오 본인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제 유저들중 명실상부한 공식 1위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는 짐승을 꺾고 무신지존이 됨과 동시에 레벨이 몇배로 늘었다고 합니다. 첫 접속부터 능력치와는 무관하게 무투적으로 신의 컨트롤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강대현 : 아 그렇죠..,, 무서운 소식이네요. 전 아직 얼마 높이지도 못한 녀석들과 다르게 천부장에 올라 마굴을 토벌하고 다니는걸로 꽤 강한 편이라 생각했는데.. 어쨌든 또한 지존과 맞닿은 자가 하나 있죠. 누군가 필옥지존과 맞닿았다던데 맞나요?
김결핵 : 맞습니다. 필옥지존과 맞닿았는데 그 무섭다는 암흑 마법 황제를 미치듯이 화가 나게하고 도망간 자가 있다는데요, 레벨과 무관하게 잘 도망친듯 싶은데 '운명의 거울', '지옥의 파편', '윤회의 수정구슬'등으로 본 점쟁이들이 보니 현재 실력이 유저들중 5위라고 합니다. 왠지 이번에 산불이 일어난것도 그자의 짓이라는데,, 얼마나 업을 받았을진 몰라도 필옥지존을 배우지 않고 도망간걸 후회하진 않겠네요.
강대현 : 그자의 직업은..?
김결핵 : 장인과 마법사라네요. 게임속 피조물들은 몰라도 유저들은 그의 창조품을 탐낼겁니다. 실은 그게 현실적이죠. 개이득이겠어요.
- 삐익,
권상우는 심장이 빨리 뛰었다.
'나의 실력이 5위, 내 직업은 밝혀지지 않았어. 내 정체와 산불은 읽혔다. 번개는 들키지 않았군. 이제 빨리 달려보고 와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