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맨날 술 마시고 집 오면 패악질 부리니까 되게 싫었음

 

그것 때문에 내가 술 싫어하는 계기가 되었구 술 안 마심

 

근데 아부지 돌아가시고나서

 

그래도 좀 더 잘해드릴걸 그랬나싶음

 

외로워서 술 마셨던 것이 아닐까

 

내가 아부지랑 낚시나 등산 취미 공유하면서 다녔으면 술 덜 마시지 않았을까

 

이런저런 생각과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어무니께 효도 하려구

 

살아있을 때 잘 해라는 말이 되게 실감이 난다

 

아... 아부지 생각하니 또 눈물 찔끔 나오노

 

다들 부모님께 잘 하자이기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