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우코스 제국의 왕 안티오쿠스는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을 모독했다.그는 거룩한 제단 위에 부정한 돼지를 제물로 바치고 그 피로 성전을 더럽혔다.
하나님을 섬기던 백성들에게 율법을 버리고 우상을 따르라고 강요하며, 거룩한 것을 조롱했다.
이 사건은 결국 마카비 반란을 촉발했다.
유대인들은 무장 반란을 일으켰고, 마침내 성전을 되찾아 다시 정결하게 했다.
한편 성전을 짓밟던 왕 안티오쿠스는 동방 원정 중 갑작스러운 병에 걸렸다.
그의 몸은 점점 쇠약해졌고, 극심한 고통 속에서 힘없이 무너져 갔다.
몸은 썩어가고 고통은 날로 심해졌다.
결국 그는 몇 년 뒤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특히 「마카베오기」(Second Book of Maccabees)에서는 그의 마지막을 이렇게 기록한다.
몸이 썩어 벌레가 생겼고, 극심한 고통 속에서
자신이 성전을 모독한 것에 대한 벌이라며 뒤늦게 후회했다는 것이다.
역사는 때때로 이렇게 말한다.
거룩한 것을 짓밟는 권력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출처 : 하예라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