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한 차를 세웠다.

운전자가 묻는다.
“제가 뭐 잘못했나요?”

경찰이 말했다.

“먼저 오해였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한동안 당신 뒤에서 운전을 했는데요.
앞차에 경적을 빵빵 울리고,
손가락 욕을 하고,
욕이 계속 쏟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난폭운전인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신호에 멈춰 서서
문득 차 뒤를 보니까…”

경찰이 잠깐 멈추더니 말했다.

“‘교회로 따라오세요’ 스티커,
물고기 마크,
심지어 성경 구절 스티커까지 붙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경찰이 덧붙였다.

“그래서 당연히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아… 이 차는 분명 훔친 차구나.’”

출처 : 하예라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