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추론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밀게에 맞춰서 한번 뜯어맞춰보겠습니다.
우선 이란의 대공망과 레이다망은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팩트.
그러기에 미군은 5주동안 신나게 자기집 드나들듯이 훈련수준의 저공 비행을 하며
이란의 목표들을 그야말로 타격연습하듯이 저격할수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5주가 지난 이 시점에 왜?
그리고 어떻게? F-15격추가 가능했겠느냐란 논쟁입니다.
전문가들의주장에 의하면
이란이 수동적외선탐지 기술 즉 IRST(Infrared Search and Track) 또는
APID (Advanced Passive Infrared Detection) 을 응용하여 격추한것이 아니냐란 주장입니다.
밀게분들은 잘 아시듯이 이 기술은 미군 전투기들이 쉽게 감지할수있는 레이다기반 방공 시스템이 아니라
수동적외선탐지로 열감지를 한뒤 레이더 스텔스 기술이나 재밍등을 우회하여 적을 추적하는 기술입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원거리 사용은 힘들며 특히 전투기같은 비행체를 이용한 추적을 하지 않고 감지조차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잘알다시피 이란의 공군력과 해군력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방공능력이 모두 전멸되어 있기 때문에
이란은 이것을 감지하여 추적할 능력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전투기 없이 이 기술이 가능했겠느냐란 질문입니다.
방법이 있지요.
지상형 IRST 를 사용하면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지상형 IRST 센서들을 그물망 처럼 설치를 하고 그 안에 적기가 들어오면 추적을 할수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감지된 기체가 아군기인지 적군기인지 판단을 할수가 없죠?
당연히 IRST 니깐.
그때는 소프트웨어 알고리듬에 의한 감지를 해야합니다.
예를 들면, 열영상엔진 지문을 시스템이 기억하고 있다가 적기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사격하는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눈으로 때려맞추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센서들은 고해상도 카메라를 같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지가 시작되면 카메라로 관측도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지금 당장 이란 상공에 떠 있는 비행체들은 미군기들 뿐이므로 그냥 무조건 쏘고 보는거 밖에 없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논쟁을 버리고 있는 키 포인트는
짱개와 러시아의 기술은 현재 미국이 이란을 봉쇄중이므로 도입이 힘들기 때문에
그렇다면 혹시 이 기술은 프랑스의 기술이 아니냐란 의심입니다.
이것은 매우 도발적인 의혹입니다만,
5주동안 그야말로 동네북처럼 쳐맞던 이란이
완전히 봉쇄된 상황에 대놓고 짱깨랑 러시아의 도움을 받았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나온 의혹입니다.
조사는 더 진행되어야 합니다만
덕분에 밀덕들의 피터지는 논쟁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