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26)
다음은 조선의 유명한 명필 한석봉이 썼다는 천자문 표지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우선 천자문 세 글자의 중심축이 틀리다. ‘문’ 자는 왼쪽으로 쏠려 있다.
일반인이 인터넷에 글을 올릴때도 띄어쓰기는 한번씩 점검하는데
천하의 명필 한석봉이 이렇게 이상하게 썼을리 만무하다.
둘째로, 책이 너무 지저분하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책에 대해 일정한 경외감을 가지고 있는 법이다.
당신이 만약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책을 이렇게 지저분하게 다루지 않는다.
조선 선비 한석봉이 천자문을 냄비 받침으로 쓰며
라면 먹다 흘리기 전에는 이렇게 지저분해질 수가 없다.
우측 상단에는 웬 도장도 찍혀 있다.
무슨 돼지고기 검역 도장도 아닌데 아무데나 이렇게 막 찍나?
의도적으로 지저분하게 만든 것이다.
천자문(千字文)을 한번도 못들어본 우리나라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하늘천 따지 가마솥에 누룽지~’ 이런 소리도 상당히 우리에게 익숙하다.
그런데 천자문을 공부했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논어, 맹자 이런 책들은 공부한 사람도 많고 주석서도 많이 있지만
정작 익숙해 보이는 천자문은 공부한 사람이 거의 없고 그 내용도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상하지 않은가? 왜 그런것일까?
천자문에 등장하는 한자가 일단 상당히 어려운 글자들이 많고 내용도 어렵다.
어린 아이들의 입문 교재로 사용했다고 도저히 믿기 힘들 정도이다.
그런데 천자문 내용을 살펴보다보면 좀 이상하다.


천자문은 천지와 도, 왕의 다스림, 사람의 마음가짐 등에 대해 논하는 글인데
읽다보면 가끔 뚱딴지같은 소리를 한다.
“금은 여수에서 나고 옥은 곤강에서 난다.” 라든지,
“과일 중엔 자두와 능금이요, 채소중엔 겨자와 생강이라”
이런 말들이 중간중간에 끼어 있다.
이런 말들은 학문을 닦는 선비에게는 아무 쓸모가 없고 심지어 물욕을 일으켜 해롭다.
천자문이 지향하는 바와도 일치하지 않고, 글의 통일성으로 보아도 횡설수설하여 일관성이 전혀 없다.
왜 이런 문구들이 중간에 끼어 있는 것일까?
당연히, 조작했으니까 그런 것이다.
천자문(千字文)은 원래 1,000 글자가 아니었다.
그래서 1,000 글자를 맞추기 위해 엉뚱한 헛소리를 집어넣어놓은 것이다.
원래는 천자문(天子文) 이다.
COREA 제국 사람들은 천손 민족, 하늘의 자손 (天子)이다.
하늘의 자손이니 천자문을 배웠던 것이다.
천자문 제목도 조작하고 당연히 내용도 조작하였다.
“하늘 천 따 지, 검은 현 누를 황” 이라고 써있는데
하늘은 푸른데 왜 검을 현 자를 썼는가?
그런데 색즉시공 공즉시색 (色卽是空 空卽是色) 이라는 말이 있듯이,
색깔이 검다 누르다 이 따위를 따지는 것은
원래 수양하는 선비나 도를 닦는 수도승이 지향하는 바가 아니다.
위의 한석봉 천자문 표지를 보자. 검을 현 자 부근이 시커멓게 되어있다.
조작이다. 원래 검을 현 자가 아닌 것이다. 누를 황 자도 아니다.


책에 보조선을 그어서
조작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文’ 자에 기준을 맞춰보면
‘黃’ 자의 왼쪽부분이 조금 허전한데
원래는 가로 횡(橫) 자 였던 것을 조작한 것이 아닌가 한다.
여담으로, 자유의지(free will) 이라는 말을 어디서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사탄 여신을 숭배하는 배화교에서 이 자유의지는 핵심적으로 중요한데
자유 이러니까 좋은 말인 것처럼 들리나 본질은 그게 아니고
에덴동산에서 여자가 선악과를 따먹은 것처럼
‘하지 말라는 것을 기어코 하는 못된 고집’을 의미한다.
즉 ‘자유의지’란 도덕으로부터의 자유이다.
그러나 예수나 부처의 경지에 있는 성인은 또 모르겠으나
성인이 아닌 보통 사람에게 있어 도덕이 없으면 짐승과 같아지는 바
짐승은 길거리에 아무데나 똥을 싸지만
인간은 화장실에서 바지를 내리고 용변을 본다.
심지어 중공(china) 오랑캐들조차 팬티를 입고 배변하지는 않는다.
아무데나 똥싸는 이것이 진정한 자유가 아님은 명백하다.
사탄 여신을 숭배하는 여자들은 인류 문화 전체를 우습게 보며
하지 말라는 짓을 기어코 하면서 몰래 희열을 느끼는 못된 어린애같은 병이 있는데
예를들면 장례식장에서 관을 들고 신나게 춤을 춘다든지
식인 파티를 하고 소아성애를 하고 이런 것들이 전부 다
인류의 문화사회적 금기를 건드리는 ‘자유의지’에서 나온 도발적 행태임을 알아야 한다.
원래 자유(自由)라는 것은 ‘스스로 말미암다’ 라는 단어 뜻에서 나타나듯이
본인이 하고 본인이 책임도 다 지는 것이다.
사탄 여신 배화교의 ‘자유의지’ 는 진정한 자유에서 나온 의지가 아니고,
누가 하지말라는 짓을 기어이 하면서 희열을 느끼는 것이므로
즉 하지말라는 대상이 있어야 성립된다는 점이
하지말라는 대상에 자기도 모르게 의지하고 있는데
이는 ‘스스로 말미암다’는 자유의 독립성이 없어서 본질과 전혀 맞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 ‘자유 의지’ 라고 누군가 주절거리면
‘도발 의지’ 또는 ‘어그로 의지‘ 로 바꿔서 돌려주는 것이 좋겠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