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경우 보통 인간관계 또는 직장생활에서 화가 날때는
상대방의 비합리적인 행동, 감정적인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을때임.
그러면 쟤는 왜 저러지? 뭐 때문에 저러는거야? 이해하려고 생각을 하다보면
상대방에 대해서 더욱더 이해가 안가고 더 화가나게 됨.
그리고 상대방의 행동을 고쳐주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하고 싶어함
그래서 싸우게 된다거나 나의 논리로 설득하려 하는데...
상대방은 절대로 바뀌지 않고 벽과 대화하는 것 같은 경우가 대부분임
그러면 더 열받음.
하지만 최근에 깨달은건 나 외에 모두다 NPC라고 여기는거다.
나는 player이기에 이 게임에서 내 행동과 전략들을 보정하고 수정할수 있지만,
상대방은 NPC이기에 그런게 불가능하다.
게임하다가 NPC나 몹들이 개뻘짓한다고 그걸 바로잡아주려고 하지 않잖아?
(왜 쟤는 저런 행동을 계속하지? 이런것에서 감정적 소모를 줄일수 있음)
그저 내가 그것들에게 어떤식으로 대응해야할지만 생각하면 됨.
즉, 나 외에 모두다 NPC다라고 여기면 감정적 소모없이 내 플레이방식만 바꾸면 됨.
그러다가 한번씩 나처럼 상황을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을 보정하는 말 통하는 사람을 보게 되면
'아 이 사람은 player구나'라고 여기면서 우호관계를 유지해가면 됨.
결론: 나 외엔 모두다 NPC라고 여기면 감정소모도 적고 내 행동과 전략을 바꾸는게 쉬워짐.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