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46세 .. 어머니 72세 .. 어머니랑 함께 살고 있고 내가 일해서 어머니 먹여 살리고 있다.. 물론 어머니도 일하고 계신다
어머니가 이시간 쯤 되면 내 방에 오셔서 안마 해달라고 하신다.. 몸이 아프다고..
그럼 안마해드린다.. 안마 해드리면서 내가 이렇게 말했다.. 엄마.. 내가 엄마 사랑하는거 알지? 내 목숨보다 더 사랑해 엄마 이러니까
엄마가 당연하지 알지 그럼.. 이러시더라 ..
엄마랑 참 많이 싸웠었어.. 내가 30대 까지만 해도 엄마랑 참 많이 싸웠는데 엄마가 늙고 나니 엄마와 더 이상 싸우면 안될거 같더라.. 엄마가 너무 늙었기에
나랑 싸우다 엄마가 자칫 잘못하면 혈압이라도 올라서 큰일 날거 같아서 두렵더라 그래서 엄마가 나 열받게 하더라도 진짜 꾹꾹 참는다
물론 지금도 엄마랑 가끔 싸울때가 있어.. 그런데 그럴때도 웬만하면 윽박지르지 않으려 하고 나중에 얘기 하자고 말하고 자리를 피하려 한다
그리고 화가 식은 다음에 다시 대화 하려고 하는데 엄마가 다혈질이고 지는걸 싫어한다 그리고 나이 들더니 똥고집은 또 어찌나 질긴지 시팔 ;;
그래서 이제는 내가 엄마를 이기려고 하지 않고 그냥 웬만하면 내가 그래 시팔 내가 졌어 ! 라고 하고 져주려고 노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