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에 머 단체로 술마셨는데
아마도 과 행사였을듯
담날 집에 딩동 이러더라
누구세요? 저예요
문열어주니까 어제 같이 술자리에 있었던 여고3학년짜리 여자애더라
헉 니가 여기 어떻게 알고 찾아왔노
머 물어봐서 찾아왔어
부산에 동래 안락동인가 혜화여고 다니던 애였지
잠깐 있어봐라 옷좀 입고
훗딱 옷갈아입고 나가서 동래시장쪽에 커피숍갔어
오빠가 너무 좋아
잠도 못잤어....우리 사귀면 안될까?
예쁘기도 하고 그런데 좀 고민이 되더라
당시 사귀던 여자도 있는데 양다리걸칠수도 없고......
어 있자나 너는 고3이고 공부해야 되는데
나같은놈 만나서 머할라고? 그냥 공부나 해라
아잉 오빠 너무 좋아서 그래
안된다 바로 끝내고 나옴
상상으로 집에 데리고 가서 졸라게 따먹고 버리는 생각도 했지만
도저히 안되겠더라 ㅋㅋㅋㅋ
좀 아깝긴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