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너무 외롭고 힘들다.

그나마 우울감은 명상이나 수행을 좀 해서 그런지

아니면 우울감은 익숙해 져서 내가 못 느끼는 건지는 몰라도

어쨌든 우울감은 많이 잡혔는데

너무 외롭고 힘드네.

뭘 해도 너무 지겹고 재미없고 그렇다.

인생을 잘못 살았어.

그냥 어린 시절 부터 부족한점이 많은 사람인거 인정하고

딱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찾아서 그것만 잘 하고

어느정도 잘한다 싶으면 다른 분야도 툭툭 건드려 볼 걸

그러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차분히 늘려 나가고 그랬으면 됐는데

부모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내 주제 파악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