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세계에서 상업이 가지는 위상은 드높다 

 

상업을 통해 종교의 전파가 이뤄졌으며 

 

무함마드는 직접적으로 상인의 윤리에 대한 율법을 경전에 넣었다 

 

교역로에 대해 통행세를 걷는다는건 단순히 과세행위가 아니라

 

최고지도자의 종교적 권위와 해당지역에서의 패권 확인이고 통치의 정당성이다 

 

즉 통치의 합법성과 정당성 그리고 실질적 통치 

 

통행세는 정통성과 지역패권의 확인절차에 해당한다 

 

이를 카라지 ( Kharaj ) 라 하는데 이슬람 관습에서 카라지를 걷는다는건 단순 통행료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거다 

 

카라지를 낸다는건 자발적으로 신민이 지배자의 보호 하에 들어간다는 것이고 

 

지배자는 카라지를 낸 신민을 보호할 의무가 발생한다 

 

그럼 중동국가들의 유서깊은 왕실들은 이걸 어떤 의미로 받아들일까

 

니들 왕실은 왕이 아니라 신하가 된거고

 

이제는 이란 최고종교지도자가 이슬람세계의 칼리프다

 

불만 있으면 의의제기 하라 짖밟아주마

 

이런 뜻이다 

 

이렇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