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전 백낙청씨와 더불어 좌파진영 양대 지도부인 중앙대 좌파(이재명씨도 중앙대다) 임헌영씨는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모든 역사는 현재사를 강조했다. 6.25 참전용사 중심의 과거이야기로 꽉 째인 속에서, 모든 역사는 현재사란 논리가 저항의 이론이 됐다.
본인의 문제제기는 2026년 기준으로 민주화신화의 의미가 무엇인가? 그때 이분들 방법론 그대로다. 강만길의 [고쳐쓴 한국현대사], 유시민의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이야기], 박세길의 [다시쓰는 한국현대사]의 이면에는 같은 역사이론이 자리한다.
조상숭배신앙은 너무 쉽게 권력을 강조하며 현재를 식민화하고, 권력중심으로 반대쪽에 약탈적 구조로 쉽게 바뀐다. 이를 가장 분노했던 이들이 과거는 묻지 마세요. 이제부터는 손바닥 뒤집습니다.
일제 시대의 공산마을 귀족들이, <독립운동가 후손>이란 이름하에, 일반인들에 자기앞에 종속을 원한다. ‘獨立’이란 말에 깔린 서양어법과 완전히 달라져서, 민족해방운동(비주사파 항일공산운동)을 포장하는 용어로 바뀌었다.
미래의 한국정치는 30여년 전처럼 영웅을 주목하는 현상보다는, 이미 부채버블로 확장된 국가의 구조조정의 필요성과, 과잉 포상된 이들에 부당이득을 논할 때가 됐다고 본다.
보수정치의 지지부진. 보수정치의 노인화. 그리고 젊은 세대의 소외화. 이를 깨는 방법은 매우 심플한 일을 하면 되는데, 과거를 현재중심으로 재해석하는 일이다. 이는 조상숭배 중심으로 권력 고정하는 이들에 도전이 된다. 과거 기준으로는 도전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는 이들이 이렇게 본다.
“AI 개요
"역사는 다시 쓰여진다"는 표현은 과거의 사실(fact)이 현재의 관점과 새로운 증거에 의해 재해석되고 재구성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E.H. 카(E.H. Carr)는 "역사는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상호작용의 계속적인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정의했습니다.
핵심 의미 및 배경:
관점의 변화: 과거의 사건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당대의 가치관이나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기록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실 발굴: 새로운 사료, 유물, 고고학적 발견은 기존의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거나 보완합니다.
현재의 요구: 현재의 시대적 상황과 사회적 인식에 따라 과거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집니다.
승자의 기록 극복: 흔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하지만, 현대 역사학은 패자나 민중의 시각, 억눌린 자들의 목소리를 재발견하며 다시 쓰입니다.
즉, 역사는 고정된 사실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재의 시점에서 재해석되는 진리 탐구의 과정입니다.”
[질문] 조상숭배 신앙의 독재정치 도구화를 비판하는 사람이, 유신체제 깨지자 자기들 버전의 조상숭배로 돌아가버리고, 자신들의 방법론으로 다음 세대의 역사 다시쓰기를 사실상 막는것을 어떻게 보시나요?
지금의 지배질서가 깨지면, 깨는 영웅 공신(이는 세금 포상 전제)보다는, 지금까지 잘못 누려온 이들에 부당이득 논하는게 더 논해질 것이란 미래예상은 어떻게 보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