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항상 이무렵이면 전 일본여친이랑 여행다니던 시절이 생각 남.
3월 두째주부터? 광양.구례.하동 이 세지역이 한달여간 축제기간임. 

지금은 광양 매화 꽃 축제 시기인데 뭐 그닥 볼거는 없음.
날도 춥고 오후부터는 산에 가려 그늘져서 추워서 벌벌거리며 구경한 기억 밖이네. 

근데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축제는 구례의 산수유축제.
난 막바지에 가서 끝물 산수유 나무를 봤는데 이쁘더라.
지금 생각하니 산수유라는 나무는 몰라도 어릴때 꽃이랑 열매 주변이나 야산에서 본거 같음. 
하지만 이렇게 대규모로 본 거는 여기가 처음 같음. 


<출처: 네이버 어디가>

대충 이런 꽃임. 큰 나무에 개나리가 피었다고 해야하나?
물론 개나리랑은 확실히 다른 게 생긴 꽃임. 



<출처: 네이버 어디가>

이건 산수유 열매임. 늦여름? 가을?에 따 먹은 기억이 있는데
산수유는 즙으로 자주 먹는데 시골산에 가면 작은 나무에 이런 열매 종종 볼 수있고
시골집엔 나무도 키운 걸로 기억함. 
먹으면 새콤달콤시큼함. 오미자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속엔 씨가 있음. 

광양 매화마을이고 구례 산수유 마을이고 전라도지만 하동이나 다른 곳에서 숙소 잡는 거 추천함.
아님 구경만하고 타지역에서 숙소 잡는 거 추천. 

이거 끝나면 3월말쯤? 하동 벚꽃 축제함. 
여기도 숙소 잡기도 하늘의 별따기다. 
하동엔 방이 없어. 
길도 전부 2차로라 차도 ㅈㄴ 막힌다. 

하동가면 감자탕집 가봐라 상호는 모르겟다 읍내 하나뿐인 곳이라 치면 바로 나올 듯. 

항상 3월 중순이 되면 그냥 광양 매화부터 구례 산수유 하동 벚꽃축제까지 하겠구나 이런 생각이 떠올라서
끄적거려 봤음. 

그리고 밑에 거제간 게이 있던데
내 고향이 거제라 다들 꼭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 있음.

명사 - 여차로 도는 드라이브 코스는 우리나라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다. 
해질무렵 죽여준다. 나 우리나라 좋다는 곳은 거의 다 가봤다 10년전 기준.

그리고 내가 숨은 장소로 꼭 추천하는 곳은 우제봉.
여기는 거제 사람들도 모르는 사람 많은 거 같음.

해질무렵 바라보는 해변도 멋지고 반대편 붉에 묽든 해금강쪽 암벽해변도 장관임. 
주차하고 편도로 20~25분정도 생각하면 된다. (트렉킹코스?)

그리고 하나더 추천하자면 

죽기전에 물때 맞춰서 소매물도는 꼭 가봐라. 
4~5월이 성수기고 이국적이고 좋다. 시간은 뱃시간 왕복 넉넉하게 2시간 구경 3~4시간 잡으면 된다. 


<출처- 네이버 어딘가 사진에 있는 듯>
소매물도에서 등대섬을 바보 본 사진이고

저기 빨간지붕쪽이 사택 및 발전소? 뭐 그런걸로 기억 함. 


<출처- 네이버 어딘가>

이건 등대에서 바라본 소매물도. 

이 사이가 물때 맞춰 가야 건널 수 있음. 정말 재수 없는 시기 빼곤 거널 수 있으나 뱃시간 맞추러면
물때 봐서 배타고 드가야 됨. 

소매물도는 꼭 가봐라.
특히 마누라나 애인이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