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그냥 해프닝으로 끝낫던 건데
동아리 엠티가서 처음 만났음. 외국인 관련 동아리 아니였는데 있었음. 무슨 동아리엿는지는 너무 특정되서 ..
내가 그 동아리 전 회장이였는데, (규모가 꽤 큰 동아리) 엥간한 사람들이면 들낙 한다해도 나한테도 보고가 들어오니깐 대충 알고는 있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였음. 동아리 등록은 했는데, 거의 안오고, 자기 동향 친구가 엠티같은거 간다고 하니깐 따라나온 애더라. 나중에 듣고나니 동향 친구랑 둘이 같이 교환학생 온거였음.
얘도 이탈리아 누님이랑 비슷했음
키는 174 ? 정도 됏고, 엄청 마른 편이엿고, 진짜 구라 1도 안치고 카라델라빈 닮았었음. 과장 아니고 정말 비슷하게 생겼었다 눈썹 진하고 눈매 강하고 정말 예뻣음. 스모키 퇴폐미 이런 느낌. 외국에서도 예쁜편 ?
야스하다가 안건 슴가 완전 절벽이였는데 엉덩이는 좀 그나마 있었음. 근데 전반적으로 비율이 좋았고 무엇보다 진짜 존예엘프여서 걍 지렷음
나는 이미 엠티도 많이 갔다 왔었고, 이미 다 아는 애들이고, 무엇보다 걍 그렇게 노는 게 크게 재미있진 않았음. 오히려 동아리 내 소수 친한 애들이랑 진지하게 얘기하는게 더 좋았다. 근데 그 친구들은 엠티 관리 ? 하느라 각자 역할 있어서 다 분산되어있고, 그래서 나는 그냥 포커하는데 앉아서 혼자 포커 쳤음
그 정신없는 엠티에 혼자 포커를 묵묵히 치고 있는 게 섹시했나 봄. 나중에 물어보니깐 그런 얘기 하더라. 뭔가 대장 같았고 다 알고 있는 lone wolf 같았다고 ㅋㅋ 시1발 론울프는 무슨 어쨋든
그렇게 좀 지나고 나니 이 여자애가 혼자 외롭게 다트를 두고 있더라... 진짜 구라 안치고 한 15분 ?
엄청 예쁜데 ... 왜 아무도 말은 안걸까 ? 싶었음. 다들 친하지도 않고, (다들 처음보는 사람) 좀 거리감도 느껴지고 그래서 그랫던 것 같음. 아마 무슨 홍대 클럽 이런데엿으면 다들 말 걸었을 듯
혼자 다트하는게 좀 안쓰러워서 같이 할래 ? 물어보고 같이 다트 했다.
근데 이때부터 눈치 깟다. 아예 눈에 하트가 있더라. 내 뒤통수를 사랑스런 눈빛으로 빤히 바라보고 있는 걸 눈치 깠다.
나는 이 때부터 약간 기분이 좋았는데 근데 동아리이도 하고 다른 친구들도 있고 해서 좀 부끄럽기도 하고, 내 썸보다는 동아리 친구들 즐겁고 안전하게 노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최대한 조용히 있었다.
다트 끝내고 무슨 단체 게임도 하고, 코인노래방도 가고 기타 등등 ...
이렇게 하고 새벽에 술마시면서 단체로 영화 보는데, 나는 너무 피곤하고 담주까지 해야하는 과제도 생각나고 ( 그놈의 과제는 언제나 .. 시1발 )
해서 새벽 3시반쯤 먼저 가겠다고 일어났다.
근데 그 여자가 완전 술취해서 친구 무릎에 누워서 자던 애인데 이 말 듣고 무슨 귀신같이 일어나서 반 눈 감긴 채로 짐 싸더라 ㅋㅋㅋ (ㄹㅇ 트루임)
그래서 자기도 지금 집 갈꺼라고 같이 가자고 했다. 주변에 있던 애들도 뭔가 있구나 하고 눈치 깠다. 솔직히 동아리에 있던 한국인 친구들 부러워하는 시선도 많이 보였다.
이렇게 나가는데 얘 친구가 아니 우리 같이 아침에 쫑까지 있자고 해놓고 왜 지금가냐고 하더라
이미 짐 챙겨서 현관앞까지 가있었고, 여기서 그러면 위험하니깐 나랑 같이 가자 고 친구가 하더라 ( 얘내 둘이 가고, 나는 따로 가고 )
그래서 나도 그게 낫겟다 싶어서 ( 이미 연락처는 받았고 방향도 버스나 택시가 조금 달랐음 ) 그렇게 하자 해서 그렇게 인사하고 나왓는데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타기로 햇는데 갑자기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더라. 자기 집 방향이랑 이런 거 생각해보면 친구는 혼자 버스타고 가고 나랑 얘랑 둘이 택시를 타야한다고 ( 나랑 얘랑 집 멀었고, 친구랑 얘랑 동거했음 )
술만취해서 이런소리 계속 하니깐 친구도 섭섭하긴 해도 약간 눈치 깠는지 그렇게 하자고 햇다.
그래서 나랑 얘랑 둘이 택시 탓다.
택시 타니깐 완전 멀쩡해지더라 ㅋㅋ 존2나웃겻음
자기 여행 갔던 곳, 사진 찍었던 거 이런거 보여주면서 팔짱끼고 내 어깨에 대고 애교부리더라. 진짜 좋았음
그리고 자기 새벽 한강이 너무 보고싶었다고 한강 가자고 ... 하 .. 시1발 ..
그래서 한강 갔다. .. 거기서 앉아서 벤치에서 뭐 얘기 하다가 키스 했다.
자기가 먼저 바라봐놓고 내 입술 만져놓고 키스 다 하고 나니깐 우리 진도 너무 빠른것 같다고 자기가 이용 당하는 거 같다고 나는 나쁜 남자다 이지랄하면서 눈물을 흘리더라
걍 미친년임
어쨋든 이러다가 담장 옆에 장미 있었는데 그거 보고싶다고 어부바 해달라고 해서 어부바도 해주고 걍 낭만 있긴 햇는데 좀 겉잡을 수 없다 느꼇음.
그래도 어쨋든 엄청 예뻣으니깐 나는 아예 반해버렸고, 꿈인지 생시인지 이랬음
그러고 바로 자기 집 같이 가서 아침 먹자 이러더라. 나는 고민하다가 거절햇는데
얘가 나 말고 다른 여자 있지 .. . 걔 한테 아침 키스해주러 가는거지 ? 이러면서 또 글썽거리다가
내가 아니야 .. 하 .. 그냥 같이 아침먹으러 가자 ... 하니깐 나를 장난감으로 보는 거지 ? 내 외모에만 반하고 나를 이용하는거지 ? 이러고
아마 만취해서 그런거인것같기도 하고
우리 시간 많으니깐 천천히 알아가자 했음. 그런데 그래도 오늘은 아침을 나한테 꼭 차려주고 싶다고 해서 같이 자취방 들어갓음
부자겠다 싶엇던게 서울 자취방인데 그렇게 뷰 좋고 넓고 잘 꾸며놧던게 .. 최소 월 150 이상이라는 느낌 ..
어쨋든 꾸역꾸역 아침 해주더라 .. 근데 해 뜨니깐 뭔가 피곤하긴 한데 또 나름 에너지가 있고 그랫음
꾸역꾸역 부엌에서 칼질하는거 보고 솔직히 많이 설렛음
그래서 뒤에서 앉고 목에 키스함
근데 그거에 눈 돌아가서 다리 풀리더라
그래서 바로 야스 조짐
야스는 기억 잘 안남 걍 개쩔었음
근데 물빨 하는걸 싫어하더라. 그냥 자연스럽게 ? 들어가서 ㅈ연스럽게 나가는 걸 좋아한다 ? 느낌 ?
그리고 자기 가슴 보여주기 싫어하는 ? 약간 그런거 있엇음. 결국 위옷은 안벗기고 야스 함 근데 이미 위옷이 탱크탑 ? 같은거여서 오히려 섹시하고 좋앗음
그렇게 졸도하고 한 오후 3시 ? 4시 즘 일어나서 넘 피곤한데 씻고 한번 더 하고, 나가서 먹자고 보채는데 진짜 나 뒤2질것 같아서 나 진짜 도저히 안된다 배달 싴키자 해서 배달 먹고 연락할게 하고 헤어졋는데
걍 간단하게만 말하면 그 이후로 나 차단햇음 이유 물어봣더니 무슨 남자로 안느껴졋다 감정이 없다 햇는데 개소리이고 남자친구가 있더라 ( 네덜란드에 있는 원래 남친 )
우아해보이고 우아하게 행동해놓고 속에는 그냥 기름펄펄끓는 야생동물 빛취엿음
이 이후로 네덜란드 사람에 트라우마 생김
지금은 그런 편견 없는데, 이 사람 인상이 너무 강햇어서 아 네덜란드 사람들이 이렇게 이기적인가 ? 이렇게 생각햇던 적도 잠시 잇엇음
지금 생각하기에는 이기적이라기 보다는 그냥 이 여자애가 낭만이나 감정 같은걸 소중하게 생각하는 애구나 이렇게 생각이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