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왔군요. 도망자의 신세라면 여기서 지내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의 조건을 지키는 전제하에 무공도 가르쳐드릴 수 있어요. 저희는 붉은 눈의 일족이라 상대방의 본체를 읽을 수 있죠. 여기서 가장 강한 분은.."
유니의 말이 이어졌고, 그녀는 페일을 쳐다봤다.
"반인반룡(半人半龍). 당신이군요. 당신은 이미.. 불사지체(不死肢體)나 다름없고. 하지만 죽음의 검객인 저분은.."
페일에 이어 시아는 그녀의 눈이 자신을 훑어봄을 느꼈다.
"미수옥(迷獸玉)을 드릴테니 그걸 다 흡수하시면 구미호의 혼을 얻어 다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천오백년 구미호를 사로잡고 얻어낸 귀한 옥이거든요. 오호라.. 저분은.."
혈웅 : 내게도 할말이 있나?
유니가 이어 말했다.
"외공을 익히고 나락지옥검법(那落地獄劍法)을 익히면 되겠네요. 우리 나락궁을 무너트리려는 세력이 있는데, 우리는 도망자들이 갖 곳에서 모인 집단을 뿐이라 당신같은 강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답니다. 무술을 가르쳐드릴테니 우리를 마교(魔敎)의 일부 부단으로 삼으려는 추풍악제(秋風惡帝)의 부하들로부터 구해주십시오."
페일 : 그자는 얼마나 강합니까?
"우리는 그를 본적도 없어요. 다만 그의 부하들이 귀신궁(鬼神宮)의 뛰어난 검객들과 살수로 다수가 구성되있다는 것 말고는.. 그들을 본자는 다 죽었거든요."
탈레스 : 어차피 난 일게이니 죽어도 부활할 것 같으니 괜찮아. 무공을 배우자. 난 잘 죽지도 않아.
시아 : 저도 이미 죽은 몸입니다.
셰이 : 기사로서 전투 스킬을 원합니다.
혈웅 : 내 검은 혈검이 아닌데.. 어쨌든 별 기교는 없어보이는 그 무예를 배우도록 하지.
페일이 대답했다.
"어이, 내가 배울 건 없나?"
유니 : 음,.., 당신은 사실히대로 말하자면 우리 나락궁의 궁주보다 강하기 때문에.. 제가 직접 환술을 가르쳐 드릴 수 있습니다.
"널 줄 순 없고? 우리 동료로."
유니 : 당신같은 강한 자에게 제 몸정돈 드릴 수 있어요.
페일 : 아니, 너를 동료로.
유니 : 저는 숨어있는 편이 더 낫답니다.
"환술이나 내놔봐라."
* 3일 후 *
나락궁의 궁주인 서문달이 내려왔다.
"오, 유니. 저들은?"
유니 : 우리를 돕겠단 자들입니다.
페일이 고개를 숙였다.
"안녕하십니까. 적락안악의 제자 페일입니다."
그는 끄덕이고는,
"다들 잘 배우고 있구나. 혼자서 서방의 요술을 피고 있다는 자는? 탈.."
유니 : 레,스입니다. 삼일 째 잠도 안자고 마(魔)를 수련하고 있어요. 그의 곁에 가면 위험할겁니다.
"그가 보고싶구나."
그런데 페일이 환술을 폈다.
갑자기 하늘에서 녹색 인페르노 스톤골렘들이 떨어지는 환술.
"누가 더 강한지 겨뤄보자, 서문달. 까불어."
유니 : 지금 뭐하는 거야!
"너도 덤벼 유니, 본심을 드러내는군. 내게 반말을 하는군."
서문달 : 싸우자는건 아니니 되었다 유니.. , 페일, 왜그러는지 안다.
"너, 유저군. 우리에게 왜 최상승의 무공을 가르쳐주지 않았지?"
서문달 : 무슨말인지 모르겠군.
"너, 귀신궁의 궁주(宮主)인걸 알았다. 이거, 사기군.
유니 : 얼씨구, 들키고 말았군. 살수들이 네 탈레스는 무한척살할거야. 너네 서양에서 원티드가 높더군. 아차. 현상금. 클.클.클.
그리고 무공을 익히던 혈웅이 달려와 말하기로,
"이거, 혈교의 무공이잖아.! 혈교(血敎)."
서문달 : 이제 너흰 무림공적이다. 혈교로 무한지존에게 보내 전 무림인이 혈교로 잡도록 동양전체에 알려져 다시는 우리 동양에 발 못붙이도록 전서구도 보냈고, 네놈들에 혈교의 밥도 먹여놨으니."
순간 탈레스가 튀어나왔다.
"괜찮아! 튀자! 난 혈마가 되어도 되. 튀자! 페일."
셰이는 시아의 손을 잡고 달려와 그들을 감쌌고, 그들은 다시 페일의 등에 올라타길 원했고,
탈레스 : 니가 안다던 환술사는 어디갔어?
페일 : 미안, 그는 죽고 바꿔치기 당한 것 같아. 그는 원래 유저가 아니야.
---
유니 : 아는군. 난 원래 유저가 아냐. 다만 '기뉴'를 썼을 뿐. 우리의 필옥지존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줄 알았나?
슈웅 -
"튀어!!!"
그리고 다들 페일의 등에 타고 도망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