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고 장사를 20년 간 했는데.. 이제 지쳤어
어차피 우리 시장 상권 졷망해서 손님도 없고 일감도 없고 유령도시 된지 오래고 .. 월세도 300 가까이 나가고.. 월세 내기 매달 버겁고 ..
매일 인간쓰레기들에게 치이고 .. 공격 당하는데 이골이 났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들어
이제 나 하고 싶은데로 운동도 하고 싶고 개도 키우고 싶고... 잠도 많이 자고 싶고 새벽에 해외 축구도 맘껏 보고 싶고
나하고 싶은데로 하면서 살다가 때가 되면 죽는게 맞다고 보는데.. 나이가 마흔 여섯인데 .. 솔직히 많이 살았고 앞으로가 문제지
얼마나 더 살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래도 행복하고 자유롭고 편하게 지내고 싶은데
부모님이 72세 75세 신데 욕심도 있고 또 아직도 두분도 현역에서 일하셔 .. 그러니 내가 쉴수가 없어 ;;;
부모가 일하니까 .. 물론 부모가 빡센 일은 안한다고 해도 아직도 여전히 현역으로 일하시기에 부모보다 젊은 내가 노는게 말이 안되지
쉽지 않아 진짜
결혼 포기 햇고 처자식 포기 했으니 이제 좀 쉬면 안되나? 늘 스트레스에 엄청나게 노출되어서 살다보니 내 정신이 너무 피폐해졌고 염세주의가 처럼 변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