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ttps://www.washingtonpost.com/?noredirect=on

소위 3대 주류언론은 계속 트럼프 지지율이 30%대로 조사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걸 한국의 언론인들은 그대로 받아 적고는 "트럼프 지지율이 바닥이다. 이제 트럼프는 쳐받아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정부 인사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얘기를 들었음.
천만에 말씀이다.
가장 최근의 Napolitan News Service 조사로는 49%다. 뭐 취임 초나 지금이나 별로 변하지 않았고, 여론조사 응답에 잘 응하지 않는 비율까지 감안하면, 오히려 취임 때보다 지지율이 더 올랐을 가능성도 있다.
그 근거는, 트럼프의 공약 실천률에 대한 지지율은 거의 모든 여론 조사에서 55%~58%가 나오고 있다는 점.
나는 이런 간접적 지수/통계에 더 유의하는데, 위와 같은 일관된 수치는, 트럼프의 지지율이 취임 초보다 오히려 오르고 있을 가능성을 짙게 시사함.
상식으로 돌아가자.
지지율이 39%인데, "공약 실천률에 대한 지지율은 55%~58%."
이거 이해할 수 있는 분? 자수! 자수해서 광명찾자! ???
2. 전 세계적 현상인데, 여론조사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점점 더 부정확해지고 있다. 왜냐. 응답률이 너무 낮기 때문에.
그래서 아예 일정한 사람들을 미리 뽑아 놓고, 그 사람들의 생각의 변화를 추적하는 방법을 채택하기도 함. 너무들 답변을 하지 않으니, 고육지책으로 나온 방법.
여러 지표와 지수를 분석, 종합해 보면, 트럼프의 지지율이 저변에서는 거꾸로 오르고 있다는 게 나의 분석임. 따라서 이번 중간선거에서 절대 다수의 예상을 뒤엎고, 트럼프가 낙승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게 내 결론이다.
3. 왜 그럴까?
여러가지 징후가 있다. 그 중에 언론사의 징후를 한번 보자. (여론조사 회사는 여전히 선거를 가장 잘 맞추는 회사들이 트럼프의 지지율을 높게 조사하곤 한다. 왜냐하면 정치적으로 적극적인 사람들을 추리기 때문.)
워싱턴포스는 최근 무려 300명을 잘랐다. 왜? 구독료 수입이 떨어져 가고 있어서, 엄청난 변화를 스스로 내부적으로 도모.
전에는 극좌에 가까웠던 신문사의 논조가 이제는 이거 뭐, 강경 보수 쪽에 가까워 졌다.
다음은 워싱턴포스트 필진들의 이념성향.



극좌~좌파를 구가하던 워싱턴포스트가 독자들의 반발 때문에,
필진을 구성한 것을 한번 보라.
보수 5명,
진보 5명,
중도 2명,
인데, 저기 중도라고 분류된 두 명은 사실은 아는 사람은 알듯이 정통 "보수주의자"들이다. (Fareed Zakaria, Daivd Ignatius)
즉 극좌-좌파 매체가 단 1년만에 보수 : 진보 = 7 : 5 로 바뀌었음.
그래서 논설, 컬럼의 논조는 보수화 됐다.
다만, 아직 기사는 위에서 보듯 "트까"임. 물론 트까를 하는 보수주의자도 많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가면 앞으로 워싱턴포스트는 "보수주의/자유우파" 신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 미묘하지만 심대한 변화는 NYT, WSJ, CNN, MSNBC 에서 동시에 전부 보이고 있음.
왜냐!!
얘네들은 금방 눈치 챘거든. 아! 이제 세계가 정상화되고 있구나~ 우리가 좀 미쳤던 것 같다...여성화 수술 받은 남자를 여자 선수 욕실에 들어가게 허용하고, 라커룸도 같이 쓰고...이거 우리가 미쳤었구나....
하고 드디어 정신 차린 것임.
특히 MSNBC는 사명까지 바꿨다. ===> MS Now.
최근 뉴욕 시장 Mamdani 는 주류언론으로부터 맹공을 받고 있다.
이거, 1년전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얘기.
그런데 그 논조, 논리를 보면 참 재미있다.
마치 리재명 공격하는 논리 같이 읽힘.
아예 똑같다.
따라서, 리재명의 미래를 보고 싶으면 Mamdani 의 뉴욕의 미래를 보라고 하고 싶다.
개판 돼가고 있거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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