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라 버스비 아끼려고 하기 때문만은 아니고 박스 들고 버스를 탈 수 없으니까 그런 거다 도보 6시간 잡고 멸공마트 다닐 때 갈 때는 좀 귀찮을 뿐힘들진 않은데 올 때 박스 들고 오려면 좀 힘들거든 그럴 때는 사실 버스 타고 싶은데 박스 들고 버스 타면 기사나 승객 중 시비 거는 사람이 있어서 그냥 걸어서 다닌다 멸공마트 다디던 초창기에 박스 들고 버스 한번 탔더니 어떤 노인 양반 하나가 어찌나 잔소리를 해오던지 여하튼 버스비 굳혀서 그 돈으로 소주라도 한병 더 마시자는 생각도 있지만 박스 들고 버스 타기 민망해서 그런 거다 그래서 04년 11월 낙향 후 시험지 구경하러 갈 때 제외하고는 늘 도보로만 이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