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적으로 큰 사업하시는 형님께서 데려가주신 과메기집.
오징어회를 두어시간 차이로 놓쳐서 아쉬웠지만, 어쨋든 동일한 업장에서 유명하지만 어쨋든 내 인생 처음 접해본 과메기.
사실 사진으로만 항상 봤을때는 "껍데기 붙어있는 쥐포" 인 줄 알았으나..
아니, 홍어 같은 건가?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와... 정말 신기한 식감의 별미였슴.
뭐 나를 제외한 모두가 아는 과메기니 이하 생략.
사진 찍는걸 까먹은 오징어 튀김은.. 튀김 옷이 오징어보다 더 맛있는 기적을 느껴봄. 오징어는 정말 싱싱한 크게 썬 오징어였는데, 와...
지금 생각해보니 그 가게에서 새우튀김은 안파나...?
그리고 이차로 먹은 호프집 피자.
십수년전 그 동네에서 놀때도 있었던거로 기억하는 호프집이였슴.

너무너무 맛있었슴.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먹는 피자는 안좋아하는데, 이건 미국에서도 못 먹어본 맛이였슴.
근데 한가지 에피소드가.... 형님께서 와이프한테 보내주신 피자를 와이프도, 형님과 똑같이 페이스트리라고 부르는걸 듣고.... 난 그냥 피자라고 생각했지만 부르는 호칭상 내가 모르는 그런거구나 싶었슴.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이건 내가 알던 피자가아닌 진짜 디저트/pastry의 경지였슴.
오늘 추억이 담긴 곳에서 좋으신 분에게 좋은 말씀 많이 들어서 너무 좋았고 보람있던 오후였슴.
고등어회 남긴게 아쉬워 과매기를 한점도 안남기고 싹싹 긁어먹었는데, 저번에 남긴 고등어회가 입에 맴돕니다. 다음번엔 또 다른 좋은 분들과의 만남을 기약하며 다시 관노로 돌아가.... 하........
다들 씨유 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