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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로 당장 달려가야 하는 심근경색의 위험 신호는?
가슴 한가운데가 쪼이듯이 아프면서 식은땀을 흘리거나 숨이 차는 증상, 또는 왼쪽 팔, 어깨, 목, 턱 등으로 통증이 퍼지는 비전형적인 통증이 동반될 때입니다.
뇌졸중의 응급 신호는 무엇인가?
반신마비, 말이 어눌해지거나 못 알아듣는 언어 장애, 한쪽 얼굴 마비(FAST: Face, Arm, Speech, Time)가 대표적입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는 구체적인 방법**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알려드립니다. 가슴 통증 외에 턱, 팔, 심지어 소화 불량으로 나타나는 심근경색의 비전형적 증상과 뇌졸중의 핵심 신호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자료를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1시간 또는 3시간 이내에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결정적인 행동 지침을 얻게 될 것입니다.
## 1.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 현황과 위험 요소
### 1.1. 심혈관 질환 발생 빈도 증가 및 원인
1. **심근경색 빈도 증가 현황**:
1. 2012년부터 2022년 사이에 심근경색의 빈도수가 나이 보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50% 정도 늘었다는 통계가 있다.
2. 이는 혈관들이 전반적으로 나빠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며, 50~60대 초반 환자들의 가슴 엑스레이에서 대동맥궁에 하얗게 석회화가 보이는 경우가 매우 많아졌다.
3. 대동맥궁의 석회화는 다른 미세 혈관들도 막힌 곳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상대적으로 작은 심혈관에 석회화가 먼저 끼면서 심혈관이 막힐 확률이 올라간다.
2. **심혈관 질환 발생 연령 변화**:
1. 과거(약 15년 전)에는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환자의 주 연령층은 60대, 70대였다.
2. 교과서적으로는 남성 45세 이상, 여성 55세 이상일 때 협심증 발생 가능성이 있어 심전도(EKG)와 심장 효소 수치 검사를 권장했으나, 요즘은 이 기준을 적용하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3. 현재는 40대 초반 심근경색 환자가 매우 많아졌으며, 드물게는 30대 심근경색 환자도 발생하고 있다.
3. **계절 및 온도 변화에 따른 위험성**:
1. 날이 추워지면 심뇌혈관에 충격이 가해져 겨울철에 심뇌혈관 질환이 위험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2. 특히 한겨울보다 더 위험할 때는 갑자기 추워질 때나 온도 변화가 생길 때이며, 이때 혈관이 많은 변화를 일으킨다.
3. 늦가을이나 초봄처럼 사한사온(4일은 따뜻하고 4일은 추운) 시기나, 날이 따뜻해지는 듯하다가 갑자기 추운 날에 더 많이 발생한다.
4. 실제로 갑자기 추워진 날 아침에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환자 7명을 한꺼번에 받은 적이 있으며, 그중 2명은 심폐소생술(CPR) 중이었다.
5. 중년 이후 혈관이 안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지는 때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 2. 심근경색의 전형적 및 비전형적 응급 신호
### 2.1. 심근경색의 전형적인 증상과 방사통
1. **전형적인 흉통 양상**:
1. 가슴 한가운데가 쪼이듯이 아픈 것이 가장 전형적인 증상이며, 이를 협심증이라고 표현한다.
2. 환자들은 통증을 "고춧가루 뿌리듯이 아프다" 또는 "지어 짜듯이 아프다"와 같은 양상으로 표현할 때 조심해야 한다.
3. 전형적인 세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가슴 한가운데가 쪼이듯이 아프다.
2. 식은땀을 흘린다.
3. 호흡을 들이마시기 어려운 느낌이 난다.
2. **방사통 (연관통)**:
1. 심장 통증이 다른 부위로 퍼져나가는 방사통이 동반될 수 있다.
2. 이는 신경이 같은 신경을 타고 신호가 오기 때문에 뇌가 착각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3. 방사통의 양상:
1. 왼쪽 팔로 절이듯이 아프거나, 안쪽이 잡아당기듯이, 쓰리듯이, 쪼이듯이 아프다.
2. 팔이나 어깨에 전혀 문제가 없는데도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3. 어깨 통증으로 정형외과를 방문했다가 심전도 이상으로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응급실로 오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 2.2. 심근경색의 비전형적인 증상과 고위험군 판단 기준
1. **비전형적인 통증 부위**:
1. 목이나 턱이 아픈 경우도 있으며, 이는 매우 비전형적인 특징이다.
2. 턱 통증으로 치과를 방문했다가 이상이 없어 응급실로 내원하여 심근경색을 진단받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2. **소화기계 증상**:
1.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 즉 채했다는 증상으로 와서 심근경색을 진단받는 경우가 실제로 흔하다 (1년에 4~5케이스, 두세 달에 한 번꼴).
2. 채했다는 것은 윗배가 아프다고 오거나, 흉통을 상복부 통증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3. 명치 아래 통증이라고 하더라도 심근경색인 경우가 실제로 있으며, 심장 질환은 소화기계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협심증, 부정맥 등 포함).
4. 응급실에서는 위산 제거제(PPI 등)를 썼을 때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심근경색인 경우가 있어 진단이 어렵다.
5. 따라서 채했다고 오시는 분들께도 응급실에서는 전부 심전도를 찍어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3. **심근경색 고위험군 판단 기준**:
1. 흉통이 있는 사람이 다음 일곱 가지 위험 요소 중 한 가지 이상이 있다면, 단순 흉통이 아닐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1.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2. 담배나 술을 자주 즐겨하는 경우
3. 비만이 있는 경우
4. 가족력 (가족 중 심근경색 환자가 있었던 경우)
5. 가족 중 50대 또는 60세 전에 급사한 분이 있는 경우 (심근경색으로 추정)
4. **병원 방문 지침**:
1. 고위험군이 가슴에 압박감이나 이상이 생겼을 때, 흉통이 없어지지 않고 5분씩 지속된다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한다.
2. 흉통이 1분 내에 풀리는 양상이 반복되고, 찬 바람을 쐬거나 계단을 오를 때 심해지는 양상이라면 협심증일 수 있으므로 심장내과 진료를 빠르게 봐야 한다.
3. 대학병원 예약이 밀려 기다리지 말고, 가까운 내과에 가서 심전도나 혈액 검사, 초음파 등을 통해 심장 상태를 빠르게 확인해야 한다.
## 3. 뇌졸중의 급성 증상과 두통, 어지럼증의 구분
### 3.1. 뇌졸중의 대표적인 급성 증상 (FAST)
1. **뇌졸중의 정의**: 뇌경색과 뇌출혈을 합쳐서 뇌졸중이라고 부른다.
2. **대표적인 증상**: 뇌졸중의 급성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반신마비 (편마비)**: 75%에서 80% 정도로 나타나며, 오른쪽 팔다리 또는 왼쪽 팔다리가 마비가 오는 증상이다.
2. **언어 장애**: 말이 어눌해지거나, 말 표현을 못 알아듣거나, 발음을 하려고 해도 표현이 잘 안 되는 증상이다.
3. **안면 마비**: 웃으려고 할 때 한쪽만 움직이고 다른 쪽은 움직이지 않는 증상이다.
3. **추가적인 증상**:
1. 안쪽으로 자꾸 쓰러지려고 하는 증상이나, 빙빙 도는 양상의 어지럼증 (귀가 아닌 뇌 손상에 의한 어지럼증)이 있을 수 있다.
2. 뇌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1. 중대동맥이 막혔을 때: 위 세 가지 대표 증상이 메인이다.
2. 전대동맥이 막혔을 때: 성격 변화만 일으키기도 한다.
3. 후대동맥이 막혔을 때: 시야 장애 등 눈 보이는 증상의 장애가 있을 수 있다.
4. 손해 경색/출혈: 빙빙 도는 어지럼증이 있을 수 있다.
### 3.2. 뇌졸중과 두통의 관계 (지주막하 출혈)
1. **두통의 발생 원리**:
1. 뇌경색에서는 두통이 잘 나타나지 않는데, 뇌 조직 자체는 통증을 느끼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이다.
2. 통증은 주로 뇌 막(경막, 지주막)이나 혈관에서 느낀다.
3. 머리 안쪽 혈관에 문제가 있을 때 통증을 느끼며, 특히 지주막하 출혈을 가장 강력하게 의심하게 되는 통증 양상은 다음과 같다.
1. 머리를 무슨 망치로 친 것 같은 통증
2. 안에서 번개가 친 것 같은 통증
2. **지주막하 출혈의 특징**:
1. 지주막하 출혈은 뇌를 얇게 싸고 있는 지주막 밑에 출혈이 생긴 것으로, 대부분 머리 안에 있는 혈관(뇌동맥류)이 터져서 발생한다.
2. **심각한 사례**:
1. 50대 여성 환자가 머리를 움켜쥐고 침대에서 뒹굴며 응급실에 실려 왔고, 침대에 옮기자마자 의식을 잃고 경련과 구토를 시작했다.
2. 20대 젊은 여성 환자가 평소와 달리 진통제에 반응 없는 깨질 듯한 두통으로 내원하여 의식이 멀쩡했으나, CT 촬영 후 지주막하 출혈이 확인되었고 보호자에게 연락하는 도중 경련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었다.
3. **두통 관련 권고 사항**:
1. 두통은 우리나라 사람의 80%가 1년에 한 번 정도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지주막하 출혈과 같은 뇌졸중의 증상일 수 있다.
2. 진통제에 반응이 없는 두통이 자주 반복되는 사람이라면, 젊은 사람이라도 머리 혈관 CT 조영제 검사나 MRI, MRA 검사를 통해 혈관 상태를 한 번은 확인해 보아야 한다.
### 3.3. 뇌졸중과 어지럼증의 관계
1. **위험하지 않은 어지럼증 (빈혈, 저혈압)**:
1. 젊은 여성들이 상담 시 저혈압, 빈혈, 다이어트 등을 원인으로 꼽는 경우가 많다.
2. **기립성 저혈압**: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머리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부족해져 핑 도는 어지럼증이 있는 것은 정상으로 본다.
3. **빈혈**: 여성은 생리혈로 인한 빈혈이, 남성은 위장관 출혈로 인한 빈혈이 흔하며, 이때도 기립성 저혈압과 비슷한 핑 도는 어지럼증이 있을 수 있다.
4. 빈혈이 의심될 경우 눈동자 결막이 하얗진 않은지, 혈색이 하얗진 않은지 확인해 볼 수 있다.
2. **뇌졸중에 의한 어지럼증**:
1. 뇌졸중에 의한 어지럼증은 귀에 의한 어지럼증과 가장 많이 혼동된다.
2. **귀에 의한 어지럼증**: 전정기관 이상, 세반고리관 염증, 이석증 등으로 인해 배멀미하는 것 같은 울렁거림이나 세상이 도는 것 같은 어지럼증이 생긴다.
3. **뇌졸중에 의한 어지럼증**: 손해(소뇌)에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있을 때 귀에 의한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을 느낄 수 있다.
4. **진단 어려움**: 진찰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우며, 고위험군인 경우 머리 CT 외에 MRI까지 찍어보는 이유가 된다.
5. 구토를 동반하고 배멀미하듯이 어지러우면서, 이제까지 귀에 의한 증상이 없었는데 어지럽다면 꼭 응급실에서 한 번은 확인해야 한다.
### 3.4. 프랭크 사인 (귓볼 주름)의 임상적 의미
1. **프랭크 사인 정의**: 귓볼이 살짝 접힌 이미지를 보고 심근경색의 전조 증상으로 보는 것을 프랭크 사인이라고 한다.
2. **임상적 의미**:
1. 응급실에서 귓모양을 보고 심근경색 환자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2. 통계적으로 양성 예측률과 음성 예측률이 55%에서 6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3. 50%에 가까울수록 의미가 없는 것인데, 55~60% 정도는 임상적 의미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4. 귓볼이 접혀 있으면 혈행이 안 좋고 심장까지 안 좋을 것이라고 연결하기에는 논리적 거리가 멀다.
3. **결론**: 프랭크 사인이 제로는 아니므로, 귓볼이 접혀 있다면 심근경색 가능성이 조금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생활 습관을 더 적극적으로 조절해야 하는 이유는 될 수 있다.
### 3.5. 뇌졸중과 어지럼증 진찰 및 확인
1. **귀에 의한 어지럼증의 특징**:
1.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겼을 때 하늘이 도는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2. 이비인후과나 신경과에서는 특수 안경을 끼고 눈이 도는 양상을 자세히 보는데, 귀에 의한 어지럼증은 수평으로 도는 양상이 많고, 머리에 의한 어지럼증은 위아래로 튈 수도 있다.
2. **진단 원칙**:
1. 이러한 진찰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2. 보통 어지럼증 때문에 내원했고 연세가 많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고위험군이 있을 경우에는 머리 MRI까지 찍어서 확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4. 심근경색 및 뇌졸중의 골든 타임과 예방 지침
1. **응급실 방문의 중요성**:
1.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응급한 3대 중증 질환에 넣는 이유는 빠르게 치료했을 때 완전히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2. 나이가 많지 않은 50~60대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나는 아니겠지'라는 마음으로 버티다가 심부전까지 와서 숨차 응급실에 오는 경우가 아직도 있다.
2. **심근경색의 골든 타임 및 행동 지침**:
1. **핵심 증상**: 식은땀을 흘리는 흉통이 있으면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2. **골든 타임**: 1시간 이내로 응급실에 빨리 와서 심장 혈관 시술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3. **뇌졸중의 골든 타임 및 행동 지침 (FAST)**:
1. 뇌졸중의 핵심 증상 세 가지를 기억하고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FAST).
1. **F (Face)**: 한쪽 얼굴 마비
2. **A (Arm)**: 손(팔)이 떨어지는지 확인 (편마비)
3. **S (Speech)**: 발음 구음 장애 (말시켜 봐서 이상 확인)
2. **골든 타임**: 위 세 가지 증상이 있으면 3시간 이내로 적절한 응급실로 가야 한다.
3. **주의 사항**: 뇌졸중 환자는 증상 중 하나로 본인이 아무 일도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Neglect)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본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주변 사람이 빨리 119에 신고하여 확인해야 한다.
4. **치료 기회**: 3시간에서 6시간 사이에 시술을 통해 막힌 혈관을 뚫어주고 한쪽 편마비를 완전히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
4. **건강 관리 및 예방 지침**:
1. 응급 센터에 오지 않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다.
2.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에서 멀어지기 위한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1. 초가공식품을 제외한다.
2. 채식 중심으로 식사한다.
3. 밥은 현미밥으로 먹는다.
4. 과일은 주먹만큼 먹되, 껍질까지 잘 씻어서 껍질까지 먹는다.
5. 운동량을 충분히 챙긴다.
6. 마음 수련을 통해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마음 관리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