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영상은 독일이 만든 프라파간다 영상으로

1944년 12월 16일부터 있었던 벌지전투의 보도 내용입니다.

이 내용만 보면 나찌독일이 계속 이기며 승리를 한거 처럼 묘사가 되어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다들 아시듯이 이 영상은

독일군들이 벨기에 슈투몽에서 미군의 저항에 걸려 더이상 전진하지 못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내용입니다.

영상에 나오는 부대는 독일 제1SS 기갑사단 선봉인 캄프그루페 파이퍼의 전투 내용입니다.

뭔가 우리가 좋아하는 전차도 나오고 멋있게 싸우는거 같지만

파이퍼 부대는 이 공격중에 포로로 잡은 미군들을 수용소로 보내지 않고 (엄밀하게는 못한거겠지만)

대부분 학살을 합니다.

그것이 바로 유명한 말메디 학살입니다.

한가지 사건을 말하는건 아니고 이 지역에서 특정기간동안 발생한 다양한 학살 사건 모두를 지칭합니다.





87명의 미군 시신이 발견되었는데

이때 살아남은 몇명의 미군포로가 생존하여 한참 전투중인 부대에 보고를 하고

이 소식이 군인들 사이에 나찌가 모든 미군포로들을 사살하고 있다라고 퍼지면서

미군들이 분노를 하게 됩니다.

분노한 미군들도 똑같이 세노뉴에서 나찌독일군 포로 80여명을 즉결처형합니다.

미국은 이 벌지전투중 파이퍼가 사살한 미군 포로는 500-700여명 정도로 추산합니다.



멋지게 뉴스릴까지 찍으며 하하 웃으며 영상을 찍고있지만,

그들은 강력한 미군저항에 막혀서 제대로 진격하지 못하고 연료가 모잘라

밀리고 또 밀리다가 포켓안에 빠지게 되면서

후방으로 보급과 포로운송을 더이상 하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벌어진 비극입니다.



당시 생존하셨던 해럴드 빌로우 할아버지

120여명 정도의 포로가 들판에 모여 있었는데 갑자기 포로들을 향해 발포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시체들 사이에 죽척을 하고 있었지만

도망을 가려던 사람들은 다 죽었다고 합니다.

파이퍼가 시체들 사이를 걸어다니며 살아있던 포로들은 머리에 총을 쏴서 사살하거나

개머리판으로 머리를 부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