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는 불의 장갑을 끼고 열기를 검에 일렁이며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탈레스님을 넘겨라. 그는 언제 가고왔지?"

그러나 경비병인 젤슨은,

"까불지마라, 노란놈아. 내 다이아몬드 봉창의 위력을 보고싶은가?"

차차창-!

시아와 마탑 수비병이 무예를 겨루고 있었다.

그러나 고르고 고른 특급 인재인 [서양의 핵, 제엘스 왕국의 필옥지존이 거하는] 마탑의 수비 정예병이 겨루기에도 시아는 상대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크윽-!"

무릎을 베인 경비병이 45합끝에 쓰러졌다.

"당장 가져와-! 탈레스 님을."

그러나 2미터 70cm의 거인 흑인 쇠망치꾼 유저가 마탑에서 나타났다.

"우광이라하지. 나 역시 동방의 유저다. 내 몸을 보면 알겠지만 까불지 마라. 아니면.."

챙!

"말이 안통하는 군."

쇠망치꾼은 Lv 3777의 고레벨 유저였지만, 결국 잽싼 몸놀림으로 망치를 가벼운 대나무 다루듯 하더니 결국 온몸에 검상을 입었다.

- 특수 상태 이상! 과다출혈에 걸리셨습니다.

체력이 10초에 2.5%씩 감소합니다.

지금 치명타를 입을시 1.75% 확률로 즉사합니다.

그러나 쇠망치꾼은 스스로가 마법계 유저라며 그레이트 힐링을 자신에게 걸더니 망치에 '파워' '신속'을 걸곤 시아의 정수리를 해머로 찍어내렸다.

빠직-!

머리통이 으스러진 시아는 즉사한 듯 했지만,

어쨌든 마법이란건 나이나 계급, 레벨의 차이를 뛰어넘는 무서운 기술이었다.

그러나 탈레스가 감염시킨 피의 우라노스 종족 특성으로 인해 시아는 곧장 머리가 아물며 회복했다.

파직-!

콰직-!

타직-!

우광은 시아의 무릎과 허벅지, 다리, 팔뚝 관절을 다 부숴버리고 망치로 박살내버렸다.

결국 시아는 불의 장갑에 깃든 영웅왕 길가메쉬에 심혼을 제사로 불태우는 기술을 쓰는데,

순간 영웅왕 길가메쉬가 현신했다.

- 길가메쉬

최소 추정 Lv - 770,000

특징 : 초고대 문명 신화속의 최초의 전설의 영웅왕.

* * *

한편, 페일은 숙면도 취하지 않고 명상을 하다 거대한 마나의 파동을 느꼈다.

혈웅은 그 옆에서 으르렁거리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우리가 참여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 시아가 죽을지도. 그녀의 기로 무언가를 강림시켰어. 지양식을 먹여야 하는데. 천양식(天糧氣) 한그릇만 먹일 수 있다면.."

페일의 말에 혈웅은 그저 눈이 새빨갛게 충혈되있을 뿐이었다.

- - -

탈레스는 마법서를 익히는데 암흑 새 정령 조태훈(鳥太訓)을 이용해 기술을 조금씩 체득해갔다.

그의 마법서 하나하나가 최고급 대명품 스킬북이라 대략 모두 마법주머니에 넣었다. 대략 7만개의 대마도학, 대마법서.

그리고 뉴크까지 시아앞에 나타나기 직전 우광이 길가메쉬에게 기세만으로 초죽음 일보직전,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마탑의 입구에 나타났다.

이애린은 길가메쉬에다가 프로즌 볼을 9클래스 급 마나를 쏟아 날려보냈다가 과자처럼 바삭이며 부숴지는걸 봐야했고,

필옥지존은 재밌는 장난감인가 하고 시아를 찾아왔다가 길가메쉬를 발견하곤 당황했다.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빛나는 영웅왕이시여."

길가메쉬는,

"고대의 잊혀진 나에게 한 아이가 넋을 넖치곤 '탈레스'라는 자를 돌려달라는구나. 어떻게 할 셈인가."

그러자 필옥지존은 "그는 이미 저의 제자입니다." 라고 했고,

길가메쉬는,

"너도 제법 센 것 같은데, 나와 한번 붙지. 한 수 가르쳐주겠다."

"그럼 장소를 옮기죠."

부웅-!

둘은 텔레포트를 통해 먼 외곽 생존불가지대인 불가리아 망망대해속 맨틀 지대의 마법으로 깎아둔 비어있는 공간지대에 가서는,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시아는 세크리파이스  비슷한 작용으로 죽고 내단만 남았지만, 마탑의 3인자인 '마돈나' 라는 마녀가 부활시켰다.

- 죽은 시아가 부활합니다.

@ 그녀의 특성은 [해골 검사]입니다.

@ 탈레스에 대한 충성은 여전합니다.

* * *

그리곤 탈레스는 마법을 열심히 익히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