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하네? 너 죽을 준비해라."
그리곤 바로 일어난 진표범이 훅을 날리자,
빡-!
카운터로 공유가 스트레이트를 아구창에 날렸다.
"니 이빨이 뿌숴지고 먹을 죽은 준비 해놨다."
앞니가 2대, 아랫 니가 1대씩 나간 진표범은 가드를 올리곤 공유에게 회축을 뜬금없이 날렸다.
"워우,!"
간신히 가드로 안면을 방어한 공유는 잠시 벌어진 거리와 틈을 사용해, 진표범의 앞차기를 턱에 맞아야 했다.
빡!
아랫턱을 진표범의 발등에 앞차기로 맞고는 원투로 맞고 서로 치고받았다.
공유는 엄청난 복근과 갈라진 잔근육으로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유명했는데, 현재의 근육질은 복근이나 잔근육보단 사람 머리 둘레만한 삼두근과 이두근으로 한대 한대가 핵주먹이었다.
그러나 공유가 말주먹이라면 진표범의 주먹은 철주먹이었다. 뼈와 신경이 꿰뚫리는것같은 칼과 검(劍)같은 진표범의 주먹은 두꺼운 나무 망치로 전력으로 때리는것 같은 공유보다 치명적이었고 빨랐다.
그렇게 3분.
서로 치고받다 주요 급소란 급소는 다 맞아 주저앉을것 같은 공유, 머리가 헤집어진듯하고 어지러운 진표범.
"더 때리려면 때려봐라. 진표범. 너 우리 영화계에 들어올래?"
그말에 마이클 고어라는 제2의 신분을 쓰던 진표범은 발뺌했다.
"난 그런사람 누군지도 모르고 영화배우도 안해."
그러자 공유가 핏물을 한웅큼 퉤 뱉더니 말했다.
"난 광명회 한국 지부 소속단체 회원으로서 너에 대해 잘알지. 너 조슈아라는 무서운 놈한테 통수맞았지? ㅋㅋㅋ. 그놈 우리 세상에서도 이단아야. 날 집으로 가는 길을 도와주면 더 도와주지."
그 말에 진표범은 어깨동무를 하곤 절뚝거리는 두명이서 서로 서서히 해가 지는 올레길을 뒤로하고 부축해 걸어가며 해지는 노을을 뒤로했다.
- - -
제주도의 언노운 모텔.
공유와 진표범은 거기서 하루 묵고, 모텔 식사 주문 비용으로 7만원의 드론 배송비를 추가로 내고 인근 레스토랑에서 양갈비 구이와 핑크와인, 당나귀에게서 짜낸 치즈를 메인으로 한 양식 메뉴를 1460만원을 공유가 300, 진표범이 1160만원을 지불하고 나눠먹었다.
"너도 그냥 영화배우 하지 그래. 화장만하면 멋있겠는데"
그리고 진표범과 공유는 초대형 국제 크루즈선 아카이티온-A1을 타고 서로 대화를 나누며 주로 진표범이 비밀을 들으며 공유와 어울리는 관계로, 공유를 보내주고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진표범은 새로 렌트한 가디언 SUV를 타고 체육관까지 돌아가 게임에 접속했다.
배인규가 흰 와이셔츠에 7부 검은 바지를 입곤 손가락질하고 있었다. 들어오라는 듯.
휙 휙-,
진표범이 배인규의 주먹질에 아래로 피하곤 테이크다운으로 파고들어가 다리를 들어올리려 하자 슬쩍 피하더니 관자놀이에 니킥을 카운터로 날렸다.
진표범이 그래도 끝까지 넘어트리려하자 길로틴초크를 거는데, 못본새 실력이 늘은건지 감각이 늘은건지 운이 따르는 진표범은 배인규의 몸을 들어 땅에 메치는데 배인규가 머리를 부르르 떨며 정신을 잃자 진표범이 격파 주먹으로 끝을 내려는데,
눈이 뒤집어진 상태에서도 특급 전사(戰士)인 배인규는 양손으로 주먹을 받아내고는 손목을 꺾어 격살을 내고는 급 빙돌더니 귀신같은 비보잉을 배우지도 않았는데 해내더니, 가위치기 비보잉으로 진표범을 넘어트리고는 올라타 펀치를 갈겼다.
진표범은 온갖 기를 모아 그의 왼쪽 심장 즈음에 장(掌)을 타격해 심장을 멎게하고는 승리를 쟁취했다.
게임 승리!
- 승리 보상을 선택하십시오.
1.배인규의 MMA 수련도 천천히 3년간 흡수
2.배인규의 관절 부수기 기술 획득
3.배인규의 인스타그램 인맥 획득
진표범은 2번을 골랐다.
* * *
게임속에서 나온 진표범은 다시 온몸이 회복됬지만, 공유와 싸우며 미친듯이 벌에 쏘인듯 달아올라있던 몸도 진정되고 가라앉아서 혈투실력은 줄었다.
그러나 치아는 다시 재생되있었다.
'다음 상대에 도전해볼까.'
다음 상대.
- 이름 : 서산원
나이 : 25세
사용 무술 : 쿵푸
특징 : 중국 무림고수. 본래는 검을 쓰는 청성파 계열 무예를 사사받았으나 홀로 강호를 외로이 유람하여 다니는 무림인이며, 이 게임속에서는 맨손만 쓰고 검등의 병장기없이 싸우기로 함.
피지컬 : 키 173cm, 몸무게 84kg
- - -
진표범보다 더 무림인답게 생긴 한 검없는 검객이 눈앞에 있었는데, 흰 무명옷을 입고있어 몸놀림이 무척 가벼워 보였다.
그리고 곳곳에 행동에 필요한 근육만이 자리잡고 있고 군살이라고는 거의 전혀 없었다.
진표범이 달려가 840도 킥으로 단번에 끝내버리려고 했는데, 서산원또한 350도 킥으로 회축 맞서기 카운터로 되날리더니, 진표범이 앞차기를 날리자 서산원은 잽으로 받아쳤다.
지옥보다더 빠르게 날아온 주먹에 앞발등이 부러진 진표범은 이를 악물곤 왼손 스트레이트를 날리자 서산원은 잽싸게 잽을 초고속으로 날리더니 잠시의 짧은 극히 짧은 정적뒤 2대의 연타를 잽으로 더 때렸다.
그리곤 발을 진표범의 가슴팍에 살짝 올리곤 총알의 방아쇠를 당기듯 1인치 펀치를 날리는 듯한 반사신경과 탄력으로 걷어 차밀었다. 전신의 무게 균형 감각 실력을 다 실어 차밀어내니 진표범은 수미터 밖으로 밀려나 튕겨 날아갔다.
'진짜' 무림인은 키가 크고 작고는 거인이고 아니고의 차이일 뿐, 적당히 코어만 있으면 근육괴인이든 강철거인이든 손쉽게 끝내버리는게 가능했다.
전의를 상실한 진표범은 '다음번에..'를 간절히 기도하게 됬고, 진표범은 복싱의 자세를 잡고 조금 더 자신을 내밀었다.
쿵푸를 하는 이들중에 잽만 평생 매일마다 수련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걸 보고 권투의 신인가 하고 겁먹은 것인가 싶은게 노회한 무림인의 너털웃음 같겠지만, 실은 그런 심리싸움도 일종의 '기'싸움이었다.
진표범의 권투또한 실제 무림인에 있었다면 최고의 상승무공중 하나에 해당하는 무예에 속하는 좋은 무공이었다.
그러나 지금 일시적으로 진표범이 동양의 오리엔탈리즘의 신비함에 겁먹었을 뿐.
진표범은 서산원에게 다가가 로우킥을 먼저 날렸고, 서산원은 한대 맞더니 보디스트레이트를 한대 배에 날려왔다.
진표범도 원투훅을 날렸고, 서산원은 빰을 잡곤 턱걸이 하듯이 뒷통수를 끌어당기며 동시에 플라잉니킥을 날리듯 폴짝뛰며 안면에 니킥을 갈겼다.
코가 아예 내려앉은 진표범은 메치기를 시도했지만, 끌려가는 힘까지 이용해 서산원이 뺨을 때렸고 정신을 잃을뻔한 진표범은 억지로 정신을 차려가며 악다구니로 깃과 소매를 잡고 메치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서산원은 손바닥을 잘 이용해 낙법을 본능적으로 썼고, 전신을 물결치듯 부드럽게 추락한 서산원은 진표범의 정강이를 주먹으로 때리곤 의외로 강철같이 단단하자 발등을 팔꿈치로 내리찍고는 일어나며 어퍼컷을 진표범의 턱에 날렸다.
그대로 주저앉은 진표범은 어떻게든 서산원의 옷깃을 잡으려다 채찍같은 브라질리언 킥을 맞곤 고개를 떨궜다.
서산원이 승리한 게임이지만 진표범에게 서산원이 아량을 베풀자 곧 진표범이 일어나 다시 덤볐다.
서산원이 진표범 두발짝 거리안에서 로우킥을 날리려했고, 진표범은 다리를 들어 막고는 레드 하이킥을 날리더니 서산원의 7회 13회 20회 연타가 빛의 속도처럼 광속으로 빠른 주먹이 날아들었다.
서산원도 데미지가 큰 강력한 킥을 맞았지만 진표범도 서있는채로 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