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애를 이 세상에 낳지 않기로 결정함

존재하지 않은 사람은 소위 무적과도 같잖아


그 누구도 너를 해할 수 없고

그 누구도 너를 노예로 쓸 수 없고

그 누구에게도 지배받지도 , 종속당하지도 않음


내 아들이 태어나는 순간

그는 병에 걸릴 것이고

다칠 것이고

타인에게 상처받을것이고

추울것이고 더울것임


내 아들이 정말 잘됐으면 하는 바램으로서

계속 비존재의 상태로 있기를 바란다

무적의 상태 생로병사의 고통에서 자유로운 상태에서

평온하길 바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