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장인은 좌익 활동을 하다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해방되던 해에 실명을 하셔서 앞을 보지 못하셨기 때문에, 실제로 무슨 일을 얼마나 하셨는지는 모릅니다.

저는 이 사실을 알고도 제 아내와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잘 키우고 지금까지 서로 사랑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이게 뭐가 잘못됐습니까? 이런 아내를 제가 버려야 합니까?

그렇게 하면 대통령 자격이 있고, 이 아내를 그대로 사랑하면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까? 여러분, 이 자리에서 심판해 주십시오.

여러분이 만약 그런 아내를 둔 사람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신다면, 저 대통령 후보 그만두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하라고 하신다면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