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강아지 분양자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절대로 강아지를 분양하지 않고, 오직 50대 후반 이상에게만 분양한다고 한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젊은 사람들은 바쁜 생활로 인해 강아지를 분양받았다가 결국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는 일은 아이 한 명을 키우는 것과 비슷할 정도로 많은 시간과 책임이 필요하다고 한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매년 약 11만 마리의 유기동물(개와 고양이)이 발생하고 있다.





50대 후반 이후에는 은퇴를 하고 자녀들도 독립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많아진다. 그만큼 애완동물을 키우는 데 집중할 수 있어, 강아지를 분양받더라도 버릴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한다.

즉, 50대 후반 이후에는 불필요하게 자녀에게 간섭하기보다 취미 생활을 갖고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의 시골지역은 개를 키우는 환경에 여러 문제점이 있다. 개를 애완동물이 아니라 가축으로 여기는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개를 계속 묶어 두면 스트레스로 인해 공격성이 높아질 수 있다. 묶어 두기보다는 적절한 견사를 마련해 주고, 주기적으로 산책을 시켜야 한다. 또한 강아지 시기에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이후에도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정기적으로 먹여야 한다. 물과 먹이 역시 충분하고 위생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난방을, 여름철에는 냉방을 신경 쓰는 것도 필수적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돌봄을 할 수 없다면 개를 키워서는 안 된다고 본다.